기생수 파트2
By MAIZ STACCATO | 2023년 10월 2일 |
"스타트렉" 속편의 새 감독이 결정 되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28일 |
스타트렉 최근 극장용 시리즈도 정말 어려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사실 흥행이 아주 잘 된 케이스라고 하기에는 미묘한 것이 사실이긴 해서 말이죠. 1편은 그래도 어느 정도 수익이 나왔는데,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경우에는 똔똔 치는 데에 머물렀고, 3편은 아예 흥행 실패로 넘어가버린 케이스라서 말입니다. 좀 기묘하게도, 저는 과거 시리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새로운 시리즈도 좋더라는 겁니다. 물론 새로운 극장용 시리즈들은 액션 보는 맛에 보는 쪽이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작품도 혼란을 왕창 겪었습니다. 일단 시리즈가 또 다시 나뉘면서 쿠엔틴 타란티노가 제작하는 작품이 있고, 또 다른 라인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입니다. 다만, 쿠엔틴 타란티노쪽 작품은 흐지부지 되는 것 같더군요
고질라 - 행성포식자
By DID U MISS ME ? | 2019년 1월 12일 |
다시 한 번만 더 말해본다. 1. 나는 괴수 장르의 팬이며 고지라의 팬임.2.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1편과 2편을 봤음.3. 근데 둘 다 재미 더럽게 없었음. 그나마 2편도 관성 때문에 본 것.4. 그럼에도 관성 때문에라도 3편을 볼 예정이었음.5. 인간과 고질라 사이에서 발생하는 드라마도 좋아하지만, 괴수와 괴수가 벌이는 레슬링을 조금 더 즐기는 편임.6. 그래서 이번 3편에 나오는 것이 확정된 킹기도라 때문에 설레었음. 1편과 2편에선 그딴 게 1도 없었으니까. 하여간 결국 봤는데...... 1편과 2편에서 핵심적으로 다뤘던 소재와 인물들이 싸그리 갈려나감. 1편부터 주인공 하루오와 연애 플래그를 세웠던 유코는 이번 영화 내내 망부석 신세다. 각본가도 각본 쓰며 아차 싶었는지 한 두
인터스텔라(Interstellar, 2014)
By Go BAEK | 2014년 12월 13일 |
서울에 올라오신 부모님의 열심히 살으라는 잔소리를 피해 아침부터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현실에서 좀 벗어나 우주로 떠나고 싶기도 했고, 그전부터 너무 보고 싶었던 <인터스텔라>를 보기 위해서였다. 사실 아이맥스로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이맥스 상영관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덕에 영화관 앞쪽에 앉아 그런데로 아쉬움을 달랬다. 영화는 가장 좋아하는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다. 영화를 보기 전부터 기대 이하라는 평과 그의 작품 중 최고라는 평 둘 다 들었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에겐 기대 이상이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얼굴에 소름까지 돋을 정도였다. 일단 영화에 대해 말하기 전에 스포가 있다는 것을 알리겠다. 영화의 주인공인 쿠퍼(매튜 매커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