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 행성포식자
By DID U MISS ME ? | 2019년 1월 12일 |
다시 한 번만 더 말해본다. 1. 나는 괴수 장르의 팬이며 고지라의 팬임.2.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1편과 2편을 봤음.3. 근데 둘 다 재미 더럽게 없었음. 그나마 2편도 관성 때문에 본 것.4. 그럼에도 관성 때문에라도 3편을 볼 예정이었음.5. 인간과 고질라 사이에서 발생하는 드라마도 좋아하지만, 괴수와 괴수가 벌이는 레슬링을 조금 더 즐기는 편임.6. 그래서 이번 3편에 나오는 것이 확정된 킹기도라 때문에 설레었음. 1편과 2편에선 그딴 게 1도 없었으니까. 하여간 결국 봤는데...... 1편과 2편에서 핵심적으로 다뤘던 소재와 인물들이 싸그리 갈려나감. 1편부터 주인공 하루오와 연애 플래그를 세웠던 유코는 이번 영화 내내 망부석 신세다. 각본가도 각본 쓰며 아차 싶었는지 한 두
램페이지 IMAX 3D - ‘샌 안드레아스’의 괴수 영화 버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15일 |
![램페이지 IMAX 3D - ‘샌 안드레아스’의 괴수 영화 버전](https://img.zoomtrend.com/2018/04/15/b0008277_5ad2a62ff1c12.jpg)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인원 전문가 데이비스(드웨인 존슨 분)는 자신이 아끼는 유인원 조지가 거대화해 난폭해지는 이상 징후를 발견합니다. 조지는 동물원을 탈출해 거대화된 늑대 랄프 및 악어 리지와 합류해 시카고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기시감 가득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제작과 연출을 맡은 괴수 재난 영화 ‘램페이지’는 1980년대 후반부터 시리즈화된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했습니다. 대기업 에너젠의 프로젝트 램페이지에 의거한 우주에서의 유전자 선별 실험이 지구에 영향을 미쳐 유인원, 늑대, 악어가 거대 괴수가 되어 대도시를 습격한다는 줄거리입니다. ‘램페이지’는 기시감으로 가득합니다. 서두의 우주 장면은 ‘그래비티’와 ‘라이프’를 연상시킵니다. 유인원과 의사소통이
Wake Up, Girls!
By 작은학생 | 2014년 3월 9일 |
![Wake Up, Girls!](https://img.zoomtrend.com/2014/03/09/e0116352_531c7aff2a516.jpg)
이번화는 뭐랄까... 솔직히 말하자면 좋았다. 여러가지로.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마유의 과거는 좀 빈약하지 않나 싶은감도 없잖아 있지만... 나름대로 괜찮지 않나 싶다. 아쉬운게 있다면, 나나미 이야기는 한화정도 투자 해주지... 또르르... 이러다가 안티만 쌓인다고... 누가봐도 짜증나는년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잖아...
펄프 픽션 트리비아-1
By 쥴리엣 갤러리 | 2018년 12월 11일 |
1. 빈센트가 미아의 가슴에 주사기를 찔러 넣는 씬은 존 트라볼타가 주사기를 가슴에서 뽑는 장면을거꾸로 돌린 것이다. 자세히 보면 미아가 정신을 차렸을 때 가슴에 마커로 남긴 표시가 없어진 것을 알수 있다. 2. 빈센트 베가의 1964년형 쉐빌 말리부 컨버터블은실제로는 각본가이자 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의 것인데, 영화 제작과정에서 도난 당했다. 2013년에 경찰이 두 아이가 낡은 차의 도색을 벗기는 것을 보았다. 경찰은그 둘을 체포했고, 차를 조회하니 차량 등록 번호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차가 바로 도난 당한 타란티노의 차였다. 당시 차 소유주는 최근에그 차를 구매했고, 도난 차량이라는 것은 꿈에도 몰랐다. 3. 하비 케이틀은 자신의 친구 브루스 윌리스가 <저수지의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