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카이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50주년 기념작
By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 2012년 10월 28일 |
![007 스카이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50주년 기념작](https://img.zoomtrend.com/2012/10/28/f0144582_508bc05be9595.jpg)
개봉 첫날 007 새시리즈 "스카이폴"을 보았다 평론가들의 극찬세례에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는데.. 평상심으로 관람했다면 더 즐겁게 볼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든다. 영화를 보고나니 확실히 평론가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은 영화이긴하나 일반관객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다. 여기서 호불호란.. 화끈한 블럭버스터를 기대한 관객들과 007시리즈를 계속 보아온 기존 팬들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호불호이다. 이 영화에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할수 있는 요소는 바로 이 "아델"의 오프닝 주제곡이다. 007 테마를 변주한 이 곡은 몇번을 들어도 좋은데.. 극장 음향시설로 들으면 최고이다. 이 영화에는 007시리즈의 올드팬들이 즐길수 있는 오마쥬가 여기저기에 많이 등장한다. 2시간짜리 오마쥬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By Call me Ishmael. | 2018년 8월 12일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https://img.zoomtrend.com/2018/08/12/e0012936_5b705ac984edb.jpg)
코맥 매카시의 동명 소설을 코엔 형제가 영화한 이 작품은, 아이러니하게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로케이션에서 함께 촬영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와 함께 현대 미국 사회를 적나라하게 비판하는 21세기 이후의 가장 뛰어난 영화들 중 두 편에 늘 함께 손꼽히는 수작으로 영원히 남게된다. 두 영화의 이런 우연은 그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이어졌고, 결국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데어 윌 비 블러드>를 누르고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페인의 마초, 하비에르 바르뎀은 이 영화에 등장한 안톤 시거의 열연으로, 그 해의 거의 모든 유명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싹쓸이 하기도 했다. 그만큼, 그가 연기한 이 안톤 시거라는 캐릭터
하시모토 칸나, '기적의 한장'부터 현재까지 4년 반을 한꺼번에 되돌아보는 '미소녀' 열전
By 4ever-ing | 2018년 4월 3일 |
![하시모토 칸나, '기적의 한장'부터 현재까지 4년 반을 한꺼번에 되돌아보는 '미소녀' 열전](https://img.zoomtrend.com/2018/04/03/c0100805_5ac2ed07454af.jpg)
2013년 '기적의 한장'이 SNS에서 화제가 되며 대인기를 완수한 하시모토 칸나. 전문 사진 작가가 아닌 팬이 열정을 담아 누른 셔터 하나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현대 특유의 '팬 문화'의 영향력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아이돌을 졸업 후, 배우, 탤런트로 개성을 발휘하는 그녀를 ORICON NEWS의 취재 사진과 함께 되돌아 본다. 후쿠오카의 로컬 아이돌로서 활동하는 가운데한 장의 사진이 계기로 인생이 일전 초등학교 3학년이던 2007년에 현지·후쿠오카의 연예 기획사에 소속된 것이 하시모토 경력의 시작. 지방 CM 등에 출연하며 2009년 사무소 운영 댄스&보컬 유닛 Rev.from DVL에 참가. 2013년 5월에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아이돌 이벤트에서 팬들이 하시
007 스카이폴 천만 넘을까?
By 앤잇굿? | 2012년 10월 18일 |
![007 스카이폴 천만 넘을까?](https://img.zoomtrend.com/2012/10/18/e0036705_507fb9e0291d7.jpg)
내가 느끼기엔 요즘 들어 극장에서 다양한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열망이 하늘을 찌르고 있으므로 개봉 타이밍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데다 방금 언론 시사가 끝났는데 영화가 죽인다는 입소문이 트위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내가 트위터에 올라오는 영화평을 즐겨 읽어와서 좀 아는 데 트위터에서 이 정도의 호평은 2~3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다. 믿고 봐도 된다는 뜻이다. 작년 ‘마이웨이’랑 거의 동시에 개봉해 극장가를 양분했던 ‘미션 임파서블4’의 관객수가 755만이었으니 개봉한 지 한 달 지난 ‘광해’만 빼면 딱히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모르는 관객은 있어도 ‘007’ 시리즈를 모르는 관객은 없으니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노년층까지 커버 가능하므로 잘 하면 그냥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