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달 / 짜증나지만 리에 때문에 봤다.
By 앞서나가는 순록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8월 11일 |
★★★☆ 간만에 영화관에서 미야자와 리에를 볼 수 있다 하여 앞뒤 재지 않고 관람하기로 마음먹었다. 원래는 개봉한 당일 객석에 앉아 있을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좀 늦어짐. ▲ 극중에서는 이렇게 이쁘게 나오지 않음. '그 미야자와 리에'도 이제 늙었다…. 다른 영화 보러 갔을 때 예고편이 참 간지났었는데, 직접 보니 스토리는 생각보다 평이해, 연출도 (일부러 노린 건지 실제로 능력이 안 됐는지) B급이야, 뭐라 할 말이 없었다…. 그래도 리에는 리에. 40대의 귀여운 아내부터 모성애 넘치는 연상녀, 내 배 째라는 식의 당당한 횡령범까지, 다양한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극에 몰입하게끔 해줬다. 미야자와 리에는 도도한 듯 처연한 느낌이 압권이다. NHK에서 2011년 방영한 <고우~공주들의 전
종이달
By 나의 목소리 | 2015년 10월 25일 |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신작이다.전작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와 비슷한 맥락이 있는 듯 하다.원작 스토리의 영향이 있겠지만 <키리시마...>가 느슨한 스토리 속에 차곡차곡 쌓아가는 감정선이 있었다면,<종이달>은 훨씬 더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 속에서 인물의 상황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다. 다만 두 영화 모두 결말부에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건 똑같다.당장의 정체는 알 수 없는, 뭐라 말로 설명하기에는 애매한,하지만 분명히 우리에게 존재하는 그 무엇을 건드리며 엔딩 이후에도 계속 작품을 곱씹게 만든다. <종이달>의 포스터에 적힌 문구 그대로,엄청난 금액을 횡령한 그녀가 원한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질문을 던지게 된다.그리고 나에게도 저 질문을 그
사와지리 에리카, 인기 부활의 마지막 비장의 카드 '파이판' 헤어 사진집이 등장!
By 4ever-ing | 2012년 8월 13일 |
주연 영화 '헬터 스켈터'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공개 직전의 '대마 의혹'에 이어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고 공동 출연자나 스탭들의 분노도 사고 있다고 하는 사와지리 에리카. 7월 14일 영화 개봉 첫날 무대 인사 모습을 보여 '복귀 선언'을 했지만, 다음의 주요 활동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아직 유부녀의 몸이면서 레게 브랜드 프로듀서 N씨와의 교제가 보도되는 등, 확실히 시끄러운 여왕의 지위를 확립하고 있다. 원래, 약 5년간 활동을 중단하고 있던 사와지리는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태인지라 영화의 정사 장면도 대역을 쓸 수 없던 사와지리도 '벗는다'라는 조건을 제시한 제작 사이드의 이해관계가 일치한 후의 출연이었다고도 전해진다. 5억엔의 AV 전신설도 속삭여지고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