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호골, 11호골이 지니는 의미
By 로그북스 | 2017년 1월 29일 |
![손흥민 10호골, 11호골이 지니는 의미](https://img.zoomtrend.com/2017/01/29/b0310374_588e67591db26.png)
지난 주말 9호골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 들려온 손흥민의 10호, 11호골로 인해 국내 축구팬들은 손흥민의 '극장골+세배 세레모니'라는 시원한 명절선물을 선사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손흥민은 29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위컴 원더러스와의 2016-2017 에미레이츠 FA컵 4라운드 32강전에서 10호-11호 멀티골(종료 직전 역전 경승골 포함)을 작렬시키며 소속팀 토트넘의 4대3 역전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또한 위컴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승리를 견인했다는 점과 양팀 최고 평점인 9.4점을 기록한 것 역시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러한 맹활약은 국내팬들은 물론 빅리그에 대한 세계 축구팬들(유럽 현지는 물론 특히 일본과 중국)의 해외 반응 또한 상당한 관심을 끄는
[K리그] 29R - 하위권의 반란
By 無我之境 | 2016년 9월 11일 |
클래식 10위~12위에 랭크되어 있는 수원 블루윙즈, 수원FC, 인천 유나이티드 모두 승리. 수원 블루윙즈가 여기서 놀고 있는 게 격세지감이긴 하다. 포항도 별 다를 바 없긴 하지만. 포항은 이번 시즌 승격팀 수원FC에게 올킬 당하고 있는 중. 3번 붙어서 모두 다 졌다...쓰읍...스플릿이 나뉘기 전까지 4경기가 남았고, 상위 스플릿 막차인 6위 성남과 승점 3점 차 (오늘 광주가 상주를 이기고 6위에 올라선다면 5점차). 산술적으로는 충분히 해 볼 만한 상황이지만 경기력으론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다. 남은 일정은 울산-인천-광주-성남 순. 울산을 제외하면 강등 모면과 상위스플릿 진출을 놓고 정신무장이 되어 있을 팀들과 혈전을 벌여야 한다. 하위 스플릿에 잔류할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 또 다시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