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에스케이(9/15), 장밋빛 가을
By 기억섬 | 2013년 9월 16일 |
포스트시즌 가 볼께요 느낌은 모르지만 넥센이 에스케이와의 주말 2연전에서 2승을 쌓으면서 에스케이와의 경기차를 4게임차에서 6게임차로 늘림과 동시에 선두권과 더욱 가까워졌다. 에스케이가 5위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도 거의 확정지은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이럴 수가. 아마 넥센의 팬들 중 세든-밴헤켄, 레이예스-나이트 매치업의 주말 2연전이 이렇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팬들의 예측마저 벗어나 2연전을 다 쓸어담을 수 있었던 것은 역시나 타격 덕분이었다. 토요일 경기는 수비가 엉망이었지만 투수들의 호투와 타격으로 이겼다. 일요일 경기는 손승락을 제외하면 투수들이 하나같이 제 몫을 하지 못한 편이었지만 수비에서의 집중력과 타격(이택근 홈런 포함 혼자 3타점!)으로 에스
잠 좀 자자. 이것들아!
By 운수 좋은 날 | 2017년 6월 27일 |
자정 넘기겠네.끝장승부가 있을 때는 지루하기까지 했는데.오늘 같은 경기를 생중계로 보다니.행운아다. 응원팀의 경기가 끝나서 아직 진행 중인 경기를 시청하는데.이런 명경기를 보게 되다니.야식을 시키기엔 11회라 조금 아쉽네. 이래서 한국 프로야구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관전평] 7월 19일 LG:한화 - ‘홍창기 결승타’ LG, 한화전 9전 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7월 19일 |
LG가 시즌 한화전 9전 전승에 성공했습니다. 19일 잠실 한화전에서 8회말에 터진 홍창기의 결승타에 힘입어 6-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LG는 4위를 탈환했습니다. 켈리, 6.1이닝 11K 1실점에도 ND 선발 켈리는 6.1이닝 6피안타 1사구 1실점에 11탈삼진으로 KBO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역투하고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패스트볼 구속이 152km/h까지 오른 가운데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해 지난해의 모습을 되찾았음을 입증했습니다. 1회초 켈리는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후 하주석에 우전 안타, 반즈에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맞아 0-1이 되었습니다. 두 타자 모두 패스트볼을 공략했습니다. 이후
[관전평] 5월 10일 LG:NC - ‘0-6을 10-8로’ LG 대역전승으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10일 |
LG가 극적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0일 창원 NC전에서 초반 0-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를 10-8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켈리 1회에만 6실점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켈리는 8일 창원 NC전 윌슨과 마찬가지로 난조였습니다. 켈리는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9km/h가 나왔지만 대부분의 패스트볼은 구속이 처졌고 공 끝의 움직임은 작년만 못했습니다. 1회말 시작하자마 4연속 피안타로 선제 3실점한 뒤 1사 후 다시 박석민과 노진혁에 연속 안타를 맞아 0-4로 벌어졌습니다. 이원재의 땅볼 타구를 잡은 1루수 라모스가 2루에 악송구하는 클러치 에러로 실점해 0-5가 되었고 김준완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0-6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켈리는 2회말에는 1피안타 무실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