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하다 날려먹은 이야기.
By 근성공 | 2014년 9월 23일 |
![하드코어하다 날려먹은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4/09/23/c0069912_5421703da6c01.png)
전 디아블로3를 재밌게 하다가 초반에 빠르게 손을 털었습니다. 이걸 왜 하나 싶을 정도의 난이도에 수십번 죽어가면서 한 번 잡고 먹은 템으로 또 수십번 죽고, 그걸 반복하면서 수십번이 십여번으로 바뀌고 나중엔 안 죽고 잡아서 템 먹어서 팔고 하는데, 린저씨의 기분이 이런 것일까 싶어서 골드 다 끌어모아서 팔고 딱 패키지값만 벌고 접었지요. 그러다가 나중에 하드코어란걸 알게되고 다시 디아블로3에 복귀했습니다. 죽으면 리셋이라는 그 스릴과 난 안죽을건데 ? 라는 호승심에 즐겁게 했습니다. 첫 캐릭이 죽었을 때의 상실감도 있었고, 렉으로 죽었을 때의 멘탈붕괴, 생존기 쿨타임이 간발의 차로 늦게 돌아 죽은 그 지하무덤의 벽생성 가시멧돼지는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 사이에 한글판이 없는 외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