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urs

성우 이계윤의 블로그|201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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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이계윤의 블로그|2013년 10월 15일

간만에 보석 같은 작품을 만났습니다. 제게 요즘 영화를 보는 것은 일종의 복권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그만큼 재미있는 영화를 만나기가 어렵다는 얘기죠. 그래서 극장에 잘 가지 않습니다. 어둡고 좁은 의자에 구겨앉아 몰입이 어려운 영화 보기를 강요 받는 것은 고문입니다. 집에서는 보다가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그런 영화들은 또 나중에 보게 되지 않더라구요. 죄책감이 듭니다. 찝찝하기도 하고. 끝까지 본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미련도 남죠. 복권당첨이요~! 평화롭지만 치열하고 격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세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출연 배우들이 아주 아주 빠방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 미란다 리차드슨도 버지니아 울프의 언니역으로 등장합니다. 영화 에서 며느리 될 여자와 불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