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최고의 가을밥상> 편을 보고
By 영두리의 살며 사랑하며 | 2014년 12월 1일 |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내친 김에 TV도 보았다. 평일 휴일 구분없이 대부분 11시 무렵에야 귀가하다보니 이 시간대의 TV 프로그램을 볼 일이 거의 없다. 1박 2일이 나온다. 프로그램 시작부터 본 건 아니라서 정확치는 않으나, 암튼 두 명의 셰프(레이먼킴, 샘킴)가 고정출연멤버들과 팀을 나누어 제한된 요리재료를 획득하고, 그 재료를 가지고 3가지 요리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었다. 재료는 충분치 않고, 양념이나 기름이나 취사도구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셰프와 출연자들이 교대로 70분 내에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레이먼킴 팀은 나름대로 고급재료와 양념류를 얻었다. 대기시간에도 끊임없이 팀원들에게 자신의 요리 구상을 설명했다. 요리경연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