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SKY FALL (2012)
By quite quiet queer queen | 2012년 10월 29일 |
미리니름 있음 주제 함축은 중간에 M이 읊었던 시가 다 해주는 것 같고(그레이트 브리튼=본드!), 내용 요약은 오프닝 크레딧이 다 해주는 것 같고, 분위기는 아델이 다 잡아주는 거 같고(...?) 다니엘 크레이그 섹시하고... *-_-* 개인적 생각으론 빌런의 사악도와 행동력에 비해 빌런이 된 동기가 좀 허술해서 조큼 웃기기도 했음. 빌런 자체로는 인상적인데 소모적인 느낌. 하긴 뭐 이런 영화에서 나쁜 놈이 이유있어 나쁜 놈인가, 걍 나쁜 놈이니 나쁜 놈이지... 악당도 죽고 너도 죽고 나도 죽고 다 죽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스카이폴 저택 통째로 터뜨리는 엄청난 임팩트 뒤에 허무하게 쏠랑 죽어버리는 실바와 M 때문에 감흥은 크게 줄었지만... 뭐, 그냥저냥 볼 만 했다. 요즘 헐리웃 영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