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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3 : 종극무간
유건명의 인생은 충분히 가엽다. 에서 경찰학교를 떠나는 진영인을 보며 유건명은, 유덕하는 말했다. 내가 가고 싶어. 진영인은 죽었고 유건명은 살았다. 황국장도 죽었고 황침도 죽었다. 그리고 유건명의 머리 속에선 먼 옛날 메리도 죽었다. 이제 더 이상 아무도 자신의 신분을 모를 거라 생각하던 찰라 양금영, 여명이 등장한다. 은 사실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은 그 자체로도 이미 훌륭한 영화였지만, 를 통해서 거의 완벽한 시리즈가 되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단지 유견명의 죄책감을 보여주기 위하여 러닝타임을 소비한다. 죄책감과 죄의식이라는 것도 이 장르에선 충분히 훌륭한 키워드이지만, 그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