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플라멩코 15화
뭘 의도하는지는 알겠는데.... 문제는 비약이 너무 크다는 것. 영세 몸개그 변태 히어로에서 출발해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다가 진짜 슈퍼빌런과 싸우게 되고 더 나아가 거대 로봇 전대물까지 리얼로 찍게 되는 도대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비약을 쭉쭉 하다 보니 받아들이는 측에서는 이게 뭥미 하게 되잖아. 차라리 이 방영분량으로는 영세 몸개그 변태 히어로가 사회 곳곳의 문제의 현실에 직면하면서도 히어 로로서의 길을 걷는 좀 한심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로 나가는 게 나을 뻔 했다. 너무 제작진이 욕심이 과했다고 해야 하나? 과연 그정도 분량으로 일본 특촬히어로 아니 그걸 넘어 슈퍼히어로 전반에 대한 고찰과 히어로에 대한 부정과 긍정을 다룰 수 있을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여담인데
제시카 존스 시즌 피날레
By 멧가비 | 2015년 12월 2일 |
![제시카 존스 시즌 피날레](https://img.zoomtrend.com/2015/12/02/a0317057_565efc61264b6.jpg)
112, 113로자리오 도슨 여기도 나오네,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데어데블이었다! 아 같은 캐릭터구나. 클레어 템플이 과연 디펜더스 시리즈의 필 콜슨이 되는 것인가. 제시카 VS 루크 매치가 본격적으로 다뤄지는데, 아무래도 능력은 루크가 완벽한 상위 레벨이지만 체술 쪽에서 제시카한테 밀리는 모습. 루크는 능력 자체를 감춘 채로 평범하게 살아 온 사람이지만 아무래도 제시카는 실전 경험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게다가 정신 조종 당하면 능력치가 너프되는 클리셰까지 제시카한테는 주인공 보정으로 작용한 거겠지. 그 절묘한 밸런스 패치가 나쁘지 않았다. 경찰 양반=뉴크가 다음 시즌에 본격적인 악당으로 등장할 것 같긴한데, 사이즈로 봐선 메인 끝판왕은 아닐 것 같고 겐세이 넣으면서 일을 틀어지게 하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기대이상의 스타일과 스케일, DC 반격의 시작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3월 28일 |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기대이상의 스타일과 스케일, DC 반격의 시작](https://img.zoomtrend.com/2016/03/28/c0070577_56f868711f826.jpg)
<어벤져스>의 마블에 대적하는 DC코믹스의 오래된 두 히어로가 등장한다하여 일찍부터 이목을 끈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을 개봉 첫날 관람하고 왔다. 이미 잘 알고 있는 배트맨의 어릴적 사고 장면이 오프닝으로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며 영화가 시작되고 이후 초강력 시가지 카체이싱과 대규모 외계 습격 재난 장면이 빵빵 터지면서 엄청난 규모의 슈퍼 히어로 판타지 액션의 남다른 포스로 눈을 사로 잡았다. 헨리 카빌의 슈퍼맨, <맨 오브 스틸> http://songrea88.egloos.com/5750765 을 잇는 스토리와 캐스팅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그때 지구를 점령하려 한 조드 장군을 발단으로 깊은 골이 시작되고 거기에 개성파 제시 아이젠버그
배트맨 오브 상하이 (2012)
By 히어로무비 | 2015년 9월 28일 |
![배트맨 오브 상하이 (2012)](https://img.zoomtrend.com/2015/09/28/b0175778_56094b352cfe6.png)
배트맨 오브 상하이 Batman of Shanghai (2012) TV애니-2012년 7월 14일~28일제작: DC 엔터테인먼트, 워너 브로스방영: 카툰 네트워크 카툰 네트워크를 통해 방영되는 DC 애니메이션들 사이에 끼워 방영된 단편 애니메이션인 DC 네이션 쇼츠(DC Nation Shorts) 시리즈의 하나.각각 캣우먼, 베인, 배트맨을 주인공으로 하는 세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챕터 당 1분 정도의 분량이라 모두 봐도 5분이 채 되지 않는... 어? 하는 사이에 끝이 난다. 1930년대의 상하이를 배경으로 중국식으로 변화시킨 캐릭터들이 돋보이는데, 쿵푸는 기본이고 배트맨은 박쥐떼로 변해 흩어지기까지 한다.운명의 두루마리를 서로 차지하기 위한 셋의 싸움을 정말 아주 짧게 그린다.너무 짧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