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왕이 돌아가셨다
By [謎卵] CODE PAGE 949 | 2016년 9월 26일 |
왠지 믿음을 주시던 이광종 감독님. 그리고 선제골을 먹혀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들의 축구를 하던 그 청소년 대표 아이들. 또 상대팀의 전력을 반영하는 경기를 하던 그 특이한 팀 컬러까지. 내가 2011년부터 열심히 보던 이광종 감독님의 팀. 연령대별로 차근차근 올라왔던 분이라 더 올라가면 뭔가 더 대단한 것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셨다. 돌아가신 나이를 보니 너무 젊으시다. 요즘 60은 노인소리도 못듣는다는데 52라니... 앞에 붙은 '급성'이라는 말이 불안하긴 했지만 올해 초에 나아지셨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또 올림픽 때도 살아계셨다고 해서 괜찮으실 줄 알았는데. 보통 백혈병도 아니고 왜 급성인지... 이런 걸 생각해봐야 이제와 내가 생각해봐야 별 수는 없겠지만, 그것도 동남
역시 생소한 팀에게는 어렵네
By [謎卵] CODE PAGE 949 | 2014년 4월 27일 |
부천 상대로 왜이리 밀리는 기분이지. 역시 축구는 순위로만 볼 게 아니야. [우리들의 챌린지 리그] 부천FC1995:대전 시티즌=1:2 [전반] 1:1 공격이 안 풀리는 건 아마 동점골을 이른 시간에 먹어서 그런 것 같다. 애들 멘탈이 헐랭이인 걸 보여주는 것 같아. 게다가 화질도 참 선수들이 5차원 생물로 보이네. 화면 왜이렇게 깨지지. 세트피스 실점이 너무 황당했어. 저 5차원 화면 덕에 골 들어갔는지도 몰랐거든. 우리골은 늦게 봐서 못봤지만. 부천 경기력을 보니까 전혀 나쁘지 않은데. 팀에 사건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 좋은 거. 우리는 클럽하우스도 있는데. 은퇴 앞둔 시장이 시의회하고 기싸움 해가며 만들어준 클럽하우스야 이놈들아!! 어차피 정부 도움 받은 거지만 그거 거기 안 쓰면 다른데 못
AFC홈이 개편을 했나
By [謎卵] CODE PAGE 949 | 2015년 2월 25일 |
예전에 했던 문자 중계가 없어짐. 아니면 있는데 못찾는 건가 싶기도 한데 홈이 좀 느리네. 수원 삼성:우라와 레즈 다이이몬드=2:1 [전반] 0:1 - 권창훈이 잘 자빠짐. - 오범석 잘함. - 양상민은 송종국에게 계속 혼남. 그거 듣는게 재밌어서 인터넷 소리를 켜놓고 중계 소리는 끔. - 주장 시절 같이 뛰었다고 함. - 우라와가 정대세 야유했다고. 미쳤나보다. 진짜. - 노동건이는 역시 아직 멀었음. 단순 경험 부족 문제라기에는 경험이 똑 없는 이창근이나 부산 골키퍼들의 실력이 설명 안 됨!! - 그래도 아직은 정성룡이지. 아무리 욕 먹어도 저런 짓은 안 함! [후반] 2:0 - 역시 송종국은 오범석을 좋아함. 송종국이 K리그 복귀 할 때 울산으로 김호곤 감독을 따라갔는데
AFC챔피언스리그 조별 2차전:의외로 대단한 대구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9년 3월 12일 |
광저우에서 대구대파를 안 들고 왔기 때문이다. 웃통 벗고 양손에 하나씩 들고 외쳐야 하는데. 대구 대파! 그분 지금 뭐하고 계시려나... 선구자적인 분이셨는데. [동아시아 경기] 대구FC:광저우 헝다=3:1 에드가 24'에드가 43'김대원 81' 앤더슨 탈리스카 54' - 박지수는 그래도 잘하던데. - 가오린이 성질도 여전하고. - 탈리스카도 뭔가 유명한 선수 같더라. - 니시 츠바사. 의외로 J리그 경험이 없다고 한다. 이름이 츠바사라 세계를 날아다녔나보다. - 김대원이 주목을 끌었지만, 홍정운이 중요한 역할을 한 걸로 본다. 수비가 안정되어야 골도 안전하게 나오지. 슈팅은 훨씬 많은데 점유율은 훨씬 낮은 대구. 점유율은 40:60으로 나오는데, 슈팅은 15:3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