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당나귀 공주(Peau d'Ane-1970)] 감상
By 일상 생활 | 2020년 3월 2일 |
작년 말이었나, 올해 초였나, 큰애 학교에서 영화관에 가는데 동행해 줄 학부모를 찾길래, 하루 전날이라 선생님이 학부모 찾는 데 고심하지는 않을까 염려되어 지원을 했다. 동네에 오래되고 작은 영화관 하나가 있는데, 상영관이 하나 뿐이고 해서 열악하지는 않을까 싶어 가 볼 생각도 안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 아이 학교와 가 보았더니 웬걸! 괜찮더라. 막 사운드가 엄청나고, 이런 것까진 아닌데, 가격이 일반 영화관의 절반이고, 걸어서도 갈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니까 고려해 볼 만하다 (실제로 그 이후에 아이들과 샘샘(Sam Sam) 만화 영화 상영해 주는 것을 보러 갔었다..) 아무튼, 그래서 학교에서 보러 간 건 무려 1970년대 영화 - 당나귀 공주(Peau d'âne). 2011년생 아이들에게 19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