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The Housemaid, 2010)
By 귀차니즘의 극치 | 2012년 5월 29일 |
![하녀 (The Housemaid, 2010)](https://img.zoomtrend.com/2012/05/29/b0000860_4fc4289f98653.jpg)
감 독 : 임상수 / 106분출 연 :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돈의 맛'에 하도 실망하긴 했지만, 제대로 보지 않았던 '하녀'에 흥미가 돋아서 보기 시작했다. .... 역시 뒷맛이 영 씁쓰름하다. 내용 때문이 아니라 작품 때문에....... 1960년대에 만들어진 김기영 감독의 '하녀'에서 차용해왔다고 했는데, 어째서 그때보다 감각이 황인 거냐. -.-; 여전히 마지막 10분은 헬 오브 헬이다. 완급 조절에서 실패해서 좋게 풀어나갈 수 있었을 법 했던 장면이 모조리 사장되었다. 배우들이 연기를 참 잘 했는데도(이정재와 서우 제외)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영화가 나왔다니 실망이다. 중간까지 그럭저럭 일관된 흐름이란 걸 보여준 건 임상수 감독의 능력이라기 보다는 원작인 김기영 감독
"하녀"를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한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6월 22일 |
!["하녀"를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한다?](https://img.zoomtrend.com/2018/06/22/d0014374_5b003477b4dc6.jpg)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공개된 하녀 두 편을 모두 봤습니다. 리메이크 하녀를 보기 전에 오리지널을 어찌어찌 구해서 봤는데, 의외로 상당히 묘한 느낌을 주더군요. 사실 그래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후에 나온 리부도 그다지 나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비슷하게 나온 이후 작품인 돈의 맛 으로 인해서 빛이 바랜 느낌도 들어서 말입니다. 리메이크에 대해서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아무튼 헐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꽤 크게 하나본데, 헐리우드의 연기파 여배우를 캐스팅 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