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라이 봉우리의 호드 - 01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5년 7월 19일 |
농사 짓느라 잠시 소속감을 잊고 있었습니다. 네 바람의 계곡에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이런 계단길이 있습니다. 현실에선 절대 이런 길을 가지 않지만, 게임이니까 이런 거는 또 굳이 걸어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계단을 한참 올라가다보니 이런 산길을 커다란 짐을 메고 올라가는 무리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루멀이라는 종족이라고 하네요. 산악 염소의 환영을 받으며 도착한 휴게소 주변을 둘러보니 커다란 동굴을 지나는 계곡이 보이고, 같이 타고 가자고 권하는 판다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그거 우리 애들 얘기 같은데(..) 동굴에서 시비 거는 사우록들을 피해 마을에 도착했는데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