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
전원생활
일주일 만에 전원주택에 와보니 꽃망울만 맺혀 있던 명자꽃이 활짝 폈다 붉은 명자꽃과 하얀 명자꽃이 뒤엉켜 바라본다 꽃잔디가 흰색도 있었구나 다섯잎의 앙증맞은 꽃잎이 귀엽다 여기저기 튤립이 많이 있지만 집에서 피는 튤립이라 더 특별해 고고하게 피어난 한송이 튤립 가시오가피 새순 가시가 맹렬하다 낼 아침엔 뜯어서 나물 해야지 지난주 새싹만 보이던 배꽃이 어느새 활짝 폈다. 올 가을 맛있는 배로 만나자. 텃밭에 제비꽃 풀을 매던 엄마는 제비꽃만 그대로 두셨다. 그라데이션 복숭아꽃 집안에 복숭아 나무는 안 좋다고 텃밭에 심어 놓았나보다. 나 복숭아 좋아해 떨어지지 말고 잘 버텨 수선화는 일주일 전이랑 똑같네 시들지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