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은명주|2024년 4월 8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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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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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명주|2024년 4월 8일|사진

일주일 만에 전원주택에 와보니 꽃망울만 맺혀 있던 명자꽃이 활짝 폈다 붉은 명자꽃과 하얀 명자꽃이 뒤엉켜 바라본다 꽃잔디가 흰색도 있었구나 다섯잎의 앙증맞은 꽃잎이 귀엽다 여기저기 튤립이 많이 있지만 집에서 피는 튤립이라 더 특별해 고고하게 피어난 한송이 튤립 가시오가피 새순 가시가 맹렬하다 낼 아침엔 뜯어서 나물 해야지 지난주 새싹만 보이던 배꽃이 어느새 활짝 폈다. 올 가을 맛있는 배로 만나자. 텃밭에 제비꽃 풀을 매던 엄마는 제비꽃만 그대로 두셨다. 그라데이션 복숭아꽃 집안에 복숭아 나무는 안 좋다고 텃밭에 심어 놓았나보다. 나 복숭아 좋아해 떨어지지 말고 잘 버텨 수선화는 일주일 전이랑 똑같네 시들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