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고 있는 월화 수목 주말 드라마
By sweet 'n' crunchy | 2016년 8월 6일 |
# 월화: 닥터스 제목은 의학드라마고 배경도 병원인데 그 외에는 그냥 로맨스물. 기본설정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고, 억지스럽고 과장된 요소들이 있고, 남주의 대사가 느끼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그냥 용서가 되는 까닭은 김래원과 박신혜의 케미와 은근슬쩍 귀여운 윤균상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캐릭터가 짜증나고 얄밉지만 이성경은 기본적으로 너무 예쁘다. 아무래도 이 드라마 성공요인은 캐스팅인 것 같다. (근데 윤균상 원래 얼굴이 엄청 샤프했던데 살을 찌운건가요 뭐 잘못 맞은 건가요....) 드라마 자체의 매력도 있지만, 경쟁작이 없다는 것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됐다. '뷰티풀 마인드'는 설정과 후기 보고 볼 생각이 없어졌고, '몬스터'는 50부작 하는 동안 이제서야 '볼 거 없네'하고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