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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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https://img.zoomtrend.com/2014/06/18/f0258607_53a1733ff0672.jpg)
[영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이 영화는 J.M.바스콘셀로스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책과 영화가 엄연히 다른 매체이니 굳이 둘을 비교할 필요는 없일테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다. 제제는 멀끔한 옷을 입고, 그럭저럭 식사를 하고, 누나랑 싸우면 멍이 들게 맞는다. 영화는 시간만 이동한 게 아니라 제제의 환경도 업그레이드 시켜놓은 것이다. 내가 기억하는 제제는 끼니도 제대로 잇기 힘든 집 아이였고, 아버지는 오랫동안 실업 상태여서 열등감과 자괴감이 극에 달했고, 제제는 아주 장난이 심한 아이였고, 상처를 본 뽀르뚜가가 아프면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할 정도로 가혹하게 맞는 아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밍기뉴의 존재가 반짝였고, 뽀르뚜가라는 친구가 소중했고, 사실은 제제가 속 깊고 다정한 아이라고 말할 수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