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염천, 불볕더위 속의 기대만발
By the Reflecting God | 2012년 7월 19일 |
![우천염천, 불볕더위 속의 기대만발](https://img.zoomtrend.com/2012/07/19/f0058739_5006b227120d2.jpg)
우천 뒤에 염천인가,비가 온 뒤라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온도가 30도가 안 되는데도 날씨가 푹푹 쪄주고 계신다. 퇴근길도 너무 더워서 지하철 안에 선 채로 넋이 나갈 뻔했는데,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자판을 두들기고 있자니온몸이 통째로 익어버릴 것만 같다. 아, 완전 찜기 안에 들어앉은 개구리 신세구나... -.-(통째로 수육이 돼버려도 먹을 건 별로 없겠지만) 회사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나오는 에어컨이라도 있지,우리 집은 그나마 있는 것도 작동되질 않아서완전 아마존 밀림 한가운데에 톡 떨어진 기분이다. 같이 사는 M 님의 말로는냉매가 바닥나서 그렇다는데,이번 주든 다음 주든 진짜로 통수육이 돼버리기 전에서비스 기사를 불러서 해결을 좀 봐야겠다. 글쎄, M 님은 개의치 않는 모양이지만나는 요즘 극에 달한
Artistic Cars at the World Heritage - 니조 성을 찾은 명차들 2부
By eggry.lab | 2016년 12월 23일 |
![Artistic Cars at the World Heritage - 니조 성을 찾은 명차들 2부](https://img.zoomtrend.com/2016/12/23/a0010769_585a8fa115df0.jpg)
Artistic Cars at the World Heritage - 니조 성을 찾은 명차들 1부 Artistic Cars at the World Heritage - 니조 성을 찾은 명차들 2부 1부에 이어 나머지 차량들을 봅니다. Aston Martin Lagonda Series 4(1989) V8 페라리와 엔트리 람보르기니 옆에 있는 것은 라곤다. 약 15년이란 제법 오랜 기간 생산된 라곤다 중 최종형인 시리즈4입니다. 라곤다는 총 4번의 모델변경이 있었찌만 특유의 스타일링은 크게 바귀지 않았습니다. 일명 'Folded Paper' 스타일링은 출시 당시나 지금이나 논란의 여지가 많은 디자인으로, 이와 같은 스타일의 차는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인 각진 디자인과도 다르며, 람보
도쿄홋카이도 2014,7:(21) 홋카이도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 한 끼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5년 5월 4일 |
![도쿄홋카이도 2014,7:(21) 홋카이도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 한 끼](https://img.zoomtrend.com/2015/05/04/a0008417_553749971173b.jpg)
홋카이도를 떠나지 전에 마음이 급한데, 지하도에 이런저런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2011년에 개통한 삿포로의 지하도로 '치,카,호'는 삿포로 역에서 오도리 역까지 잇는 지하도로입니다. 오도리역과 스스키노역까지는 이미 이어져있으니 치카호의 개통으로 삿포로역까지 오도리역까지 눈을 맞는 일이 없이 갈수 있게 된겁니다. 겨울에 홋카이도를 가면 정말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실감합니다.마침 삿포로 국제 예술제 2014 직전이었더군요. 예술제를 위한 미술 작품을 설치 중이었던 겁니다. 삿포로 전체를 갤러리로 삼아 이런저런 작품을 전시하는 것인데 게스트 디렉터인 사카모토 류이치씨가 바로 직전에 인두암 투병 사실을 밝혀 여행 도중에 TV에서 여러번 봤습니다.지하도를 도로나 상가로 이용하는 경우는
일본 - 규슈 여행기 (5) - 나가사키 카스테라, 데지마, 돈카츠, 그리고 야경
By 青G春秋 이글루 제1지부 | 2017년 6월 8일 |
![일본 - 규슈 여행기 (5) - 나가사키 카스테라, 데지마, 돈카츠, 그리고 야경](https://img.zoomtrend.com/2017/06/08/c0068819_59394bfc22968.png)
어제에 이어서 나가사키 일정은 계속된다. 관광지 다운 관광지는 나가사키가 유일했던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이글루스 사진 업로드는 정말 좆같다. 트램 타러 가는 길에 자위대 건물같았는데... 저거 움직이는 물건인가 싶었지만 아무리 봐도 저 위로 올라가는 뭔가가 안보이는지라 장식용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데지마로 갔다. 데지마[出島]는 옛날 네덜란드 같은 서양인들하고 교역하려고 만들어 놓은 곳인데 간단하게 일반인들이 접촉 못하게 하려고 격리 수용하듯이 만들어 놓은 곳이다. 그리고 아직도 가~~~끔하는 게임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나가사키 도시가 이 데지마를 본따서 구현이 되어 있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스샷 하나 줏어왔다.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