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화선] 화가 장승업의 삶을 잘 담아내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4월 24일 |
감독;임권택 주연;최민식임권택이 연출을 맡은 2002년도 영화로써최민식이 장승업 역할을 맡은 영화<취화선>이 영화를 굿다운로더사이트를 통해서 다운받아서이제서야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취화선;장승업이라는 화가의 일생을 잘 담아내다>임권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최민식씨가 장승업 역할을맡은 영화 <취화선>이 영화를 이제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장승업이라는 화가의일생을 잘 담아냈다는 것이다.먼저 장승업 역할을 맡은 최민식의 연기는 젊은시절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화가 장승업이라는 인물을 잘 연기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또한 이 영화에서 손예진의 모습을 만날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고..그리고 거장 임권택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2015)
By 멧가비 | 2017년 3월 23일 |
수 많은 명장면과 재미있는 대사들로 젊은 관객들의 농담 거리를 수 없이 뽑아낸, 젊은 느와르 중 하나. 부분은 좋은데 전체 구성은 아쉽다. 당시 노태우가 선포했던 "범죄와의 전쟁"은 영화의 갈등이 되는 주 배경으로서 작용하는 대신 갈등 요소를 한 번에 밀어버리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만 기능한다. 쉽게 말해, 밥상 엎어버린 거다. 일본 영화로 치면 야쿠자들의 항쟁으로 시작해 대지진으로 마무리 되는 식이다. 물론 이 영화를 깡패 느와르로 감상하는 대신, 깡패들의 세계는 그저 배경일 뿐, 시대의 혼란을 빡세게 뽑아먹은 한 기회주의자의 이야기라고 보면 애초에 실제 역사의 한 부분인 "범죄와의 전쟁" 역시 기회주의자로서의 성장담에 필요한 역경의 한 요소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러기엔 영화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
범죄와의 전쟁, 파파로티, 연애의 온도, 신세계
By freeze frame | 2013년 8월 18일 |
봤다. 한국영화 밀렸던 거. 범죄- 최민식의 신들린 연기, 파파로티 예쁜 이제훈밖에 볼 거 없다. 한석규 조금씩 빵 터지게 하는 연기적 코미디가 있긴 하지만 너무 일관성이 심해서 오바처럼 보이기도 한다. 브리티시갓탤런트와 그 핸드폰세일즈맨을 떠올리게 하는 식상한 네순 도르마, 외부상황으로 급작스럽게 그것도 영원히 좌절된 천재 선생의 꿈이 제자에게 투영된다는 것에 노래하는 꼭 비장하게 죽어나가는 조폭조연들(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진웅?인가?의 또 경남조폭의 등장 자체에는 실소 그러나 언제나 어울림), 식상한 콩쿠르와 더 식상한 순위가 의미가 없는 주인공만이 콩쿠르 이따 위. 연애의 온도 - 그래서 또!!!?????!!! 신세계 온갖 갱스터영화의 잡탕이지만 역시 황정민과 최민식. 이정재의 댄디함. 초반의 발음까지
최민식의 '대호'를 보고..
By 앤잇굿? | 2016년 1월 16일 |
대박날 줄 알았다. 천만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번 겨울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서는 가장 잘 될 줄 알았다. 적어도 ‘히말라야’보다는 잘 될 줄 알았다. ‘히말라야’에는 산만 나오지만 ‘대호’에는 호랑이도 나오기 때문이다. 딱 하나 걸렸던 게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최민식이 호랑이를 잡겠다는 건지 살리겠다는 건지 예고편이랑 줄거리만 봐선 감이 오질 않았다. 일본군이 호랑이를 잡으려고 했다는 건 잘 알겠는데 최민식이 호랑이를 잡는 이야기라면 일본군을 돕는 셈이 돼 버리니 친일영화로 몰릴 것이고 최민식이 호랑이를 살리려는 이야기라면 일본군과 싸우는 셈이 될 테니 영화적으로는 말이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말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 당시 “조선에서는 1년의 반은 사람이 호랑이 사냥을 다니고 나머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