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인치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만져보니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7년 12월 13일 |
![7.8인치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만져보니](https://img.zoomtrend.com/2017/12/13/a0001544_5a316a4136ca6.jpg)
지난 12월 12일,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시연 행사가 열렸다. 조만간 제품을 만나볼 독자들을 위해 미리 페이퍼 프로 전자책 리더기를 소개하는 자리다. 북티크 서교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종이책을 파는 카페에서 전자책 리더기를 선보이는 특이한 이벤트였다. ... 전자책도 책이니까, 따지자면 크게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아 참, 페이퍼는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에서 만드는 e잉크를 이용한 전자책 리더기다. 전자책을 좀 더 편하게, 책에 가까운 느낌으로 볼 수 있는 제품으로, '페이퍼'는 리디북스 전자책 단말기 브랜드 이름. '페이퍼 프로'는 화면 크기 7.8인치에 250g 무게, 8G 용량을 가진 새로운 리더기로 관심받고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아닌 사람은 존
북큐브 B 815를 보며 전자책 리더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8월 17일 |
스마트 기기를 빼고, 집에 있는 전자책 리더기는 모두 5대입니다. 아마존 킨들 페화, 리디 페이퍼프로, 교보 샘, 알라딘 크레마 그리고 북큐브 B815. 이 가운데 메인 기기인 페이퍼 프로를 빼면 사실상 창고 방치 상태. 그나마 쓸만한 크레마를 제수씨에게 주고 나니, 킨들은 콘텐츠가 없어서, SAM은 사실상 지원 종료인데다 제가 교보 문고 SW에는 이제 이를 갈아서, 북큐브 역시 지원이 공식 종료되어서... 안쓰고 있죠. 그러다 이번에 나온 크레마 G를 보고 충격 받아서, 다시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하아. 2010년에 나온 물건인데도 괜찮네요. 옛날 휴대폰에서 쓰던 24핀 충전기를 써서 충전하는 제품이라, 오랜만에 휴대폰 충전기도 어렵게(...) 구해서 충전해줬습니다. 이젠 느
나오자마자 단종, 하이센스 흑백 태블릿 Q5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8월 16일 |
한때 이 세상에 하이센스 Q5란 장치가 있었습니다. 반투과LCD(Reflective LCD , RLCD)를 사용한 흑백 액정 태블릿PC입니다. 10.5인치에 1280x800 해상도 스크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20년 7월 출시됐고, 2020년 7월 단종된 제품입니다. 한달도 되지 않아서 포기한 제품은 또 처음보네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430달러란 가격에 걸맞는 장치는 아닙니다. 종이잉크도 아닌 반투과 흑백LCD는 솔직히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제품이 아닙니다. 빛을 반사해야만 읽을 수 있기에, 그리 선명하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페블 같은 스마트 워치 등에는 적용해도 무리가 없겠지만, 대형 제품에선 꽤 어둡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라이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