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어벤져스'
By 별 & 모닥불 | 2012년 5월 20일 |
'우리는 4차원 우주속에서 살고있다.' 어느 날 하늘에 구멍이 뚫리고 악의 신(神) ‘록키’ 일당이 지구를 침공한다. 지구에서는 이들을 막기 위해 7총사(七銃士)가 연합하여 싸운다. 헐크, 아이언 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등. 과거 인기 TV드라마나 인기 영화의 주인공들이다. 그만큼 미국 영화계에는 아이디어가 고갈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그들이 싸우는 모습은 과거 그들의 원작에서 보다도 더 현란하고 통쾌하다. 그래서 아이들이 열광하고 어른들도 스트레스를 쫙 풀게 된다는 소문으로, 올해 최고 관객 5백만 명을 훌쩍 넘어선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허무맹랑한 이야기에 현혹되어 시간만 낭비했다고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웜홀(worm hole) 이론을 비롯해서 록키 신(神)과 토르 신(神)에 대
근데 로키 좀 불쌍한 거 같다
By 이상한 나라의 어딘가 다른 세계 | 2012년 5월 11일 |
* 개드립 주의 제목 그대로. 생각해보니 로키가 좀 불쌍한 거 같다. 처음에는 그냥 내놓은 자식에 비뚤어진 애새뀌 정도인줄 알았는데, 자꾸 보니 머리도 좋고 예쁜데, 열폭이 쩔어서 결과적으로 하는 짓마다 호구스러워지는게...(그게 그건가?) 로키 말에 의하면, 토르와 로키가 오딘의 아들로 커오는 내내 로키는 계속 토르랑 비교당하면서 형의 그림자 속에 살았다고 그랬지. 무심코 인간 기준으로 생각해서 그까이꺼 뭐 사춘기 시절 한 2-3년간 벌어지는 진실2%와 오해 98%의 찰진 누적 때문에 그러는거 아닐까, 사실 남 일이니까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았단 말이다.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말인즉슨 그런 구도가 기원 전부터 계속 됐다는 거 아냐. 이건 뭐 반으로 줄여잡아도 천년이 넘는 세월인데
토르:라그나로크(스포 있음)
By 경당 | 2017년 11월 1일 |
얼마전에 토르: 라그나로크를 혼자 흑흑 보고 왔다.개봉 전에는 울트론에 나온 환시와 북구신화의 라그나로크 신화 때문에 암울한 영화가 될거라느니 하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까고보니 개그영화였음 -ㅅ- 이 영화는 토르와 로키의 고향인 아스가르드의 멸망을 다루는 영화지만 그 멸망이 퍽이나 유쾌하고 사실 고향 좀 상실된 것 빼고는 아스가르드인들에게 크게 뭐가 손해볼 일은 없었던 것 같다. 물론 고향을 걍 고향이라고 말한다면 좀 글킨 하지만...그래도 원래대로라면 아스가르드 자체가 박살나며 모두 멸망할 수 있었는데 토르와 로키의 판단으로 사람들은 무사한 것이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북구신화에 따르면 라그나로크는 그야말로 운명이며 거스를 수 없다. 영화에서 토르는 라그나로크를 가져올 수르트를 초반에 박살내서 라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age of ultron)
By 네오루나 | 2015년 5월 2일 |
일단은 가벼운 인증!5월1일... 휴일같은 날... 그런 기분으로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보았다.종로 피카다리에서. 필자는 사실 마블코믹스는 데문데문 알고있는 정도이다.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방대한 설정과그것들이 어떻게든 통괄적인 세계관에서 움직인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기에 사실 원작을 얼마나 충실히 따르느냐...라는 것 보다는 영화적으로 얼마나 볼만 하느냐를 먼저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하지만 그것을 둘쨰치고라도 이번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그도 그런것이 어벤져스1이 이 끝나고 나서 그 후 로도 캡틴아메리카 : 윈터솔져 나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 아이언맨3 (사실 이건 안봐도 무방하지만)를보지 않았고 어느정도 원작의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