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The Movie]
By 꿈꾸는 마을 | 2021년 2월 5일 |
길거리와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소음, 뺨을 어루만지는 부드러운 바람, 배고플 때 먹는 한 조각 피자의 맛. 일상의 소중함, 경이로움으로 가득찬 삶의 기쁨.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자 삶의 의미라는 것을, 단 107분만의 영상으로 표현해 냈다. 디즈니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이번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도 흑인 남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라는 구호가 미국 전역에 울려 퍼졌던 이 시대에, PC의 끝판왕쯤으로 봐도 될 만큼의 영화를 구현했다. (Jazz와 소울이라는 음악을 구현하는데 있어서는 흑인 주인공 외에 달리 대안이 없긴 하다.) 배경은 뉴욕, 학교에서 음악 교사로 일하고 있는 '조'는 늘 꿈꾸어 왔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되는 기회
그레이슨 챈스(Greyson Chance), 유튜브 스타에서 진화하는 싱어송라이터로!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9월 8일 |
우리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마주하는 작은 화면 너머에 유튜브의 특별한 가치가 존재한다. 어떤 이에게 이 사이트는 환골탈태의 도약대가 되곤 한다. 이용자들은 흥미롭거나 인상적인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한다. 이렇게 공유된 비디오 클립이 분명 매력적이고 남다른 면이 있다면 네티즌들에 의해 빠르게 퍼지게 된다. 거대한 물결을 이룬 소문은 오프라인으로까지 효력을 발휘해 뜻밖의 기회를 열어 준다.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 혹은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춤, 노래 등 자기만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올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유튜브와 SNS가 절묘한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순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다. 미국의 10대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슨 챈스(Greyson Chance)도 유튜브 덕분에 전과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