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동 고기집 숙성한우 전문 고반식당 생삼겹살By ◆ 너의그늘 ◆ | 2024년 2월 21일 | 디자인/편집다양한 조합으로 고기를 먹고 싶다면? 반찬 기깔나는 고깃집 여기 있다!! 고반식당 대전반석점 다녀왔습니다 🧡 주소 | 대전 유성구 반석로12번길 23 1층 영업 | 매일 16시 - 23시 예약 | 0507-1322-2681 네이버 예약 가능 N예약 : 고기듬뿍김치찌개 or 촌된장찌개 쿠폰! 주차 | 반석역 환승 주차장 2시간 무료 어제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한데 고기나 먹으러 가자! 하고 신랑과 요새 우리 동네에서 핫한 고반식당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평일 6시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있어서 늦게 안 가길 잘했다 생각하며 들어갔는데요 의자 안에 공간 있어요~ 고기집에서 냄새배는 거 싫어하시죠? 입고 온 겉옷과 가방을 넣어놓.......고반식당(7)대전삼겹살(2)대전고기집(1)대전여행(236)반석동고기집(1)반석동고깃집(1)대전생삽겹살(1)반석동삼겹살(1)가장 아름다운 순간, 장태산의 봄을 놓치지 마세요!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4월 26일 | 비가 내리다 하늘이 흐리다를 반복하는 날씨가 사흘째 계속되며 그동안 메말랐던 대지를 촉촉이 적셔 주고 있습니다. 어제는 문득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의 소리를 들으며 걷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도 우산 하나만 있으면 편안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장태산을 찾았습니다. 빗속을 걷고 싶었는데 장태산 입구에 도착하자 무심하게도 비가 멎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중간에 다시 비가 내릴지 몰라서 우산 하나를 카메라 가방에 꼭 묶어 맨 다음 입구로 들어섰습니다. 만남의 숲을 향해 가다보니 벌써 우중(雨中) 산책을 끝내고 나오시는 분들이 조금씩 보이고 멀리 생태연못 부근에선 사람들의 목소리가 웅웅거리며 들려 왔습니다. 처음 올 때는 ‘비 오는 날 이런 멋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나 말고 또 있겠어?’하며 우쭐해 있었는데 윽... 세상에는 비 오는 날을 즐길 줄 아는 멋진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만남의 숲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이곳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양쪽으로 쭉 늘어서 탐방객의 발길을 인도해주는 메타세콰이아의 행렬을 바라봅니다. 만남의 숲에 놓여 있는 평상에 드러누워 나무붓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쳐다보곤 합니다. 자주 장태산을 찾다보니 올 때마다 치르는 하나의 의식처럼 굳어진 행동이 됐고 이제는 둘 중 하나라도 빼놓으면 왠지 허전하기까지 합니다. 만남의 숲에서 생태연못을 향해 가다보면 장태2교라는 작은 다리가 나옵니다. 그 다리를 지나다보면 작은 계곡 위로 뻗은 나뭇가지가 보이는데 나뭇잎이 연둣빛일 때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그 아래 흐르는 얕은 물줄기가 봄 햇살을 반짝반짝 비춰주고 약한 봄바람에 나뭇잎이 몸을 뒤틀면 산행은 시작도 안 했는데 한참 동안 발걸음을 쉬었다 가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날은 하늘이 비를 담뿍 품고 있는 날이어서 그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다른 탐방객들의 뒤를 따라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생태연못에 도착하기 직전입니다. 장태산에 오신 탐방객들을 보면 생태연못까지는 빠른 걸음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태산에 와서 둘러보게 되는 여러 코스들의 가운데에 생태연못이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은데 생태연못에 도착하실 때쯤 되면 조금 천천히 걸으십시오. 그리고 생태연못 아래 진입로에 있는 단풍나무를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청단풍과 홍단풍이 함께 서 있는데 무성한 잎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청단풍과 가을 빛깔을 미리 뿜어내는 홍단풍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서 있을 것입니다. 생태연못에 도착했습니다. 수면 위로 노랑붓꽃과 메타세콰이아의 초록잎이 반영으로 비칠 때가 생태연못이 가장 아름다운 때인데 아직은 지난겨울의 삭막한 모습을 다 벗지 못해 오늘은 주변의 나무들로 생태연못의 모습을 대신하겠습니다. 생태연못에는 연못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탐방객들이 기념사진을 가장 많이 남기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이제 며칠 뒤면 이 생태연못 주변은 1년 중에 사진찍기 가장 좋은 곳으로 변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왜 그런지 얼른 건너편으로 가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숲속수련장으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있는 건너편으로 왔습니다. 철쭉 한 주가 꽃을 활짝 터뜨리고 있고 그 옆에는 터지기 직전의 붉은 꽃망울을 다닥다닥 달고 있는 나무들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봄에 장태산을 다녀가 보신 분들이라면 생태연못 주변에 서 있는 이 꽃 다 알고 계시죠? 네, 바로 철쭉과 함께 온 산을 정열적인 색으로 물들이는 영산홍입니다. 오늘 이 영산홍을 강조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 생태연못 주변의 이 영산홍들이 만개했을 때가 봄 장태산이 가장 아름답고 멋진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장태산에 다니면서 쌓인 경험에 비춰 보면 이 영산홍들이 만개했을 때 메타세콰이아 숲의 신록이 절정에 이르고, 영산홍들이 지고 나면 숲도 서서히 녹음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었습니다. 위 사진을 찍은 날이 4월 24일 수요일이었으니까 4월 마지막 주말부터 5월 첫 주말까지가 장태산의 봄 절경이 펼쳐지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한 번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생태연못 주변 영산홍은 사람 키보다 크긴 하지만 꽃가지 아래로 지나가는 모습을 하이앵글샷(위에서 내려다보며 찍기)으로 잡을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1년 중 가장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됩니다. 꼭 오셔서 영산홍이 있는 자리에서 멋진 기념사진도 남겨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장태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유는 비 오는 장태산의 산책길을 걸어 보고 이제 곧 피어날 영산홍 소식을 전해 드리기 위해서였는데요. 그 두 가지 소식만 전하고 끝나면 서운하겠죠? 기왕 장태산에 왔으니 숲속의 집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산책로 코스를 조금 더 걸어보겠습니다. 생태연못에서 숲속의 집으로 올라가는 길가에 서 있는 메타세콰이아를 올려다보니 한창 새 잎을 돋아내며 신록으로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詩가 있는 구멍가게’가 나오는데 이 가게에 도착하기 전에 길가 왼쪽으로 늘어서 있는 단풍나무들을 잘 보며 가시길 바랍니다. 가지가 뻗은 모양이나 잎의 빛깔이 참 멋지면서 예쁜 나무들입니다. ‘詩가 있는 구멍가게’ 앞에 도착하시면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추억의 노래들을 들으며 길가에 서 있는 시들을 읽어 보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가게 주변에 있는 시들과 좋은 글귀들을 읽어 본 후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비가 내린 뒤라 다소 쌀쌀해진 날씨였는데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온 몸이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커피를 다 마신 후 언덕길을 따라 산림문화휴양관 앞에 도착했고 거기서 다시 숲속의 집이 있는 곳까지 올라갔습니다. 위 사진 중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 아래에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실 건데 사람들 왼쪽으로 서 있는 메타세콰이아도 함께 봐 주십시오. 메타세콰이아 나무만 찍힌 사진으로는 얼마나 높이 자라는지 짐작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사람이 같이 찍힌 사진으로 보면 그 높이가 얼마나 될지 짐작이 되실 겁니다. 숲속의 집에서 다시 내려와 숲속수련장 앞을 지나는데 여성 두 분이 뭔가를 열심히 찍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할미꽃을 찍고 있어서 ‘저도 같이 찍어도 될까요?’라고 말을 걸었고 대화도 나누게 됐습니다. 알고 봤더니 그분들은 장태산에서 숲해설사로 활동하는 분들이었습니다. 할미꽃 뒤에 서 있는 풀도 꼭 찍어가라고 알려 줘서 찍어 봤는데요. ‘꼭두서니’라는 특이한 이름의 풀이었습니다. 꼿꼿하게 서 있어서 이름이 ‘꼭두서니’이고 줄기를 만져보면 둥그렇지 않고 사각형 모가 나 있는 특징이 있다는 것도 알려 주었습니다. 숲해설사 두 분과 장태산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대전을 홍보하는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더니 ‘장태산 숲체험 프로그램’ 홍보를 많이 해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몇 글자 더 적겠습니다. 장태산 만남의 숲에서 진행되는 숲체험 프로그램은 올해의 경우 11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주중에는 ‘단체 숲체험’, 주말에는 ‘가족 숲체험’으로 운영되고 있고 장태산 숲해설사들이 준비한 숲속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즐겨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가 예약은 장태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니 다음 홈페이지 주소로 오셔서 내용도 살펴보시고 숲체험 참가 신청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 : www.jangtaesan.or.kr) 이제 장태산 산책을 마칠 때가 된 것 같은데 한 가지 소식만 더 전해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지상 16m 높이의 하늘길인 스카이웨이와 27m 높이의 전망대인 스카이타워의 모습입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온 분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더해 주는 곳인데 지금 그 아래에선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휴양림 내 숲속 어드벤처와 인접 산의 등산로를 출렁다리(길이 140m, 주탑 높이 45m)로 연결하는 공사였는데 공사가 마무리되는 6월에는 장태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재미가 하나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출렁다리와 함께 데크로드와 전망시설 등도 설치가 된다고 하니 그 또한 매우 기대가 됩니다. 올 6월 장태산자연휴양림의 달라질 모습 함께 기대해 주시고 출렁다리가 탐방객들에게 공개가 되면 다시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께도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펼쳐질 봄 장태산 절경을 절대 놓치지 마시라는 당부를 다시 한 번 드리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대전방문의해(16)대전여행(236)명품메타세콰이아숲(1)장태산영산홍(1)장태산자연휴양림(35)봄이 찾아온 대전 원도심을 걷다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4월 6일 | 어떤 지역의 도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원도심을 가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대전 같은 대도시의 탄생은 자동차의 대중화와 함께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886년 독일의 다이믈러와 벤츠가 거의 동시에 자동차를 발명했습니다. 이후 1908년 미국의 포드에 의해 차의 컨베이어, 벨트 생산라인 방식이 개발되면서 자동차의 대중화가 시작됐는데요. 이와 함께 사람들의 대도시로의 집중이 가속화된 것입니다. 가끔 찾아가던 대전역이 지금은 현대식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대전의 주요 상업지역이 원도심에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상업지대와 함께 도심이 발달하고, 교외 주택지가 형성되면서 부도심이 형성됩니다. 고급주택지가 점차 세분화되고 서민 주택지가 들어서며 오늘날의 대전이 되었습니다. 기차와 전철을 탈 수 있는 대전역에 가면 오래전 대전의 모습을 사진으로 접해볼 수 있습니다. 저시절에는 보차공존이라는 개념이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대전역과 그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와 세부의 도로에는 보차가 공존하는 커뮤니티형 도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차공존도로는 주거단지에서 도로를 이용할 때 보행자와 차량이 동시에 이용가능하도록 설계되는 도로구조를 말합니1980년에 분양이 개시된 일본의 시찌가하마 뉴타운은 일본 신 시가지로서는 처음으로 보차공존 개념에 근거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구지하상가의 끝에 오면 트레일존 마당이라고 조성이 되어 있고 휴식도 취할 수 있습니다. 남쪽보다는 벚꽃이 덜 폈지만 대전 역시 벚꽃을 보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어릴 때 보아왔던 대전 원도심보다 지금의 모습이 조금 더 이뻐지고 나들이에 적합한 곳으로 변하고 있었는데요. 오래된 곳이 다시 활력으로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나와봅니다. 버들나무를 비롯하여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목척교 주변으로 오래된 근대문화유산이 남아 있습니다. 대전역에서 산업은행, 목척교, 충남도청, 충청남도 관사촌, 대흥동성당,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으로 걸어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안 보던 사이에 대전역의 구석구석에는 오래 전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습니다. 이곳은 사람과 자동차가 서로 양보하는 거리로서 차는 차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통행하는 벚꽃도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지역 사람들이 대전에 가면 어딜 가냐고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살펴보지 않으면 특별한 여행지가 없어 보이는 곳이 대전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대전의 원도심은 느리게 걸어봐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잘 모르고 지나치는 원도심의 숨은 이야기들을 듣고, 보고, 되새김질하면서 돌아보면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그렇게 돌아보고 난 뒤에야 비로소 원도심을 정의할 수 있는 여행자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대전구도심(1)대전여행(236)대전역(22)대전원도심(13)최홍대(26)원촌동 숭현서원, 유학자 8인 배향된 팔현묘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7월 19일 | 대전에는 서구 도산서원과 유성구 숭현서원이 있는데요. 그중 숭현서원(대전광역시기념물 제27호)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훼철된 후 복원되지 못하다가 비교적 최근인 2001년에 복원이 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그렇게 풍광 좋은 자연을 만나기 힘들겠지만 예전에 이 앞에 아무것도 없을 때는 지금의 갑천이 흐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숭현서원 입구에 있는 영귀루는 선비들이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시를 읊조리기도 하던 숭현서원의 문루입니다. 현재 숭현서원은 8월 말까지 동재와 서재 지붕 및 관리사 동의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데요. 협문과, 기와, 내부 보수 및 외부 정화조 신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숭현서원은 1585년(선조 18)에 정광필, 김정, 송인수를 모시기 위해 용두록에 세워 삼현서원이라고 불렸는데요. 1592년 사액을 받았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9년(광해군 1)에 중건했습니다. 숭현서원은 1695년(숙종 21) 김장생·송준길·송시열을 추가 배향했습니다. 1585년은 참 평화로운 조선의 시대였죠. 7년 후의 임진왜란이 발발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해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국 통일을 하고 2년 후 관백이 되었습니다. 매번 이 길을 지나가면서 가는 곳의 이정표를 보았지만 그냥 작은 건물 두어 개쯤 남아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규모가 있는 편이네요. 이곳의 공사가 가장 크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다른 곳의 입구는 막혀 있지만 이곳을 통하면 숭현서원의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택 공사는 복원이 생명이라고 합니다. 송시열이 이곳에 관련내용을 적었는데 지금은 옛날 내용을 적어서 새롭게 새웠습니다. 우의정과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을 역임한 정광필. 이조참판, 대사헌 등을 거쳐 형조판서를 역임한 김정. 사헌부 대사헌과 관찰사등을 역임한 송인수. 이 모두를 모시는 숭현서원은 지금의 목동 자리에 있었다가 이곳으로 옮겨져 복원됐고요. 계룡시에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김장생과 송촌동 동춘당 송준길, 송시열이 추가로 모셔지게 됩니다. 향교의 경우 명륜당, 동재, 서재등의 건물이 일률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면 서원들은 대체적으로 웅장하면서도 세미함이 살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립기관과 사립기관의 차이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듯 합니다.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향교와 서원을 많이 만나보는데 확실히 서원의 건축물들이 더 기교가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숭현서원이 복원을 마치고 새단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대전숭현서원(1)대전시기념물(1)대전여행(236)대전여행지(25)서원(20)숭현서원(3)흥선대원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