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계절과 함께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3년 2월 5일 |
![추억은 계절과 함께](https://img.zoomtrend.com/2013/02/05/b0044740_510fe07143d49.jpg)
추억하고자 하면 이런저런 것이 있습니다.그중에서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같은 시기에 다른 나라 풍경을 접한다는 것은 또 다른 흥미로움인 것 같습니다.어디선가 봄기운 파릇파릇 할 때 더운 나라에서 헉헉거려보거나눈이 올때 폭우 맞아보는 재미(?) 라는 것은 묘하게 색다른 경험이 아닐까 합니다.덕분에 의외로 사진 데이터를 보면 추운 날에 뜨거운 사진을, 더운 날에 서늘한 이미지를 보게됩니다. 개성적인 바람을 타는 모습도 담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바람 자체를 사진, 이미지에서 표현하려면 주로 구름, 안개, 폭풍우 같은 것을 동반한 느낌들을 담게 되는데 바람을 타고 옆으로 흘러가는 새 같은 경우도 참 재미있는 모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야생에서 그런 것을 찾기란 어렵지요. 사람들 사는 동네, 항구 근처에서
[12년 3월 큐슈 아마쿠사여행]도자기 만들기 체험,마로야키 공방[12]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2년 6월 17일 |
![[12년 3월 큐슈 아마쿠사여행]도자기 만들기 체험,마로야키 공방[12]](https://img.zoomtrend.com/2012/06/17/a0016483_4fdcade53c5a6.jpg)
아마쿠사는 일본에서도 백자의 원료가 되는 흙의 원산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런 아마쿠사의 흙을 이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가게에 진열된 제품들,그릇을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ㅜㅜ)꿩대신 닭이라고 젓가락 받침을 몇개 구매했습니다. 가게 내부도 세련된 느낌이네요 :) 이곳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릇을 선택해 그림을 그리면 유약을 발라 도자기를 구워 준다고 하네요 나름 창의적인 그림솜씨를 발휘해 만든 제 캐리커쳐(...) 2주쯤 뒤에 한국으로 배송된 그릇,생각보다 그림이 연하게 그려지긴 했지만 도자기 색이 예쁘게 나와서 만족, 현재 저희 집에서 반찬그릇으로 절찬 사용중입니다.
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4일차
By 쾌청모멘트의 쾌청한 하루 | 2017년 8월 13일 |
![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4일차](https://img.zoomtrend.com/2017/08/13/b0057850_59906d1436053.png)
어제 온천욕으로 피로도 풀고 다시 기운을 얻은 가족 일행. 오늘은 역시 오사카에서 벗어나 '나라' 로 향하는 여정이었다. 제법 고풍스런 절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나라지만 사실 목적은 사슴공원 하나 밖에 없었다. 동물원도 아닌데 공원에 사슴들이 우글거린다는 그 곳... 거리가 교토나 고베보다 먼 것도 아니기에 기꺼이 가보기로 했다. 오사카 방면에서 가는 방법도 간단해서 그냥 킨테츠 선을 타고 종점인 '킨테츠나라' 역으로 가면 되겠다. 괜히 사슴공원이 있는게 아니라는 듯 사슴을 대대로 홍보하고 있는 나라 방면. 참고로 아래 사진에서 우측에 보이는 골목은 일종의 길거리 시장인데 꽤나 유명한 듯 하다. (이름은 까먹었다...) 어차피 사슴
[영국]The Great British Beer Festival 2013 (상)
By 맥덕 김미고 | 2013년 9월 20일 |
![[영국]The Great British Beer Festival 2013 (상)](https://img.zoomtrend.com/2013/09/20/a0017614_5238188caf925.jpg)
요리로는 악명이 드높은 영국.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맥주만큼은 잘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최근에야 북미를 중심으로 하는 크래프트 맥주들의 범람으로 그 위세가 한풀 꺾인 감이 있지만, 비터, 페일에일, IPA와 같은 스타일과 그 특유의 펍 문화, CAMRA와 같은 단체의 존재로 여전히 유서깊고 가치있는 나라이지요. 그런 영국의 수도에서는 매년 단언컨대 '세계 최대의 펍'을 표방하는 The Great British Beer Festival이 열리곤 합니다. 영국의 캐스크 에일 운동을 주도한 CAMRA가 주최하는, 모든 맥덕들이 언젠가는 한번 가 보길 소망하는 축제. 제가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축제가 처음 시작했던 8월 14일 오후 5시즈음의 모습. GBBF에 입장하려는 사람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