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매니아 30
By 제목없음 | 2014년 4월 8일 |
레슬매니아 30은 분명 위기였다. CM펑크가 사라짐으로 해서 '디 어소리티'에 대항할 사람이 없어졌다. WWE는 CM 펑크를 잡으려고 노력하는 한편, 이 각본의 최대 피해자였던 대니얼 브라이언을 재빠르게 대타로 내세웠다. 그리고 팬들이 싫어한 로얄럼블 우승자 바티스타를 랜디 오튼과 함께 어소리티와의 느슨한 동맹으로 만들었고, 모든 팬들의 숙적인 트리플 H를 '맥맨-헴즐리 시대'가 떠오르게 하는 악독한 악역으로 전환시켰다. 레슬매니아 30은 분명 '어티튜드 시대'의 한 조각을 떠올리게 한다. 강한 악역 권력자가 룰을 좌지우지하고, 비열한 챔피언이 권력을 이용하고, 권력자들이 챔피언을 지키기 위해 경기에 무수히 난입하고, 선역은 그 공격을 모두 어찌저찌 간신히 막아내 간간히 왕좌를 차지한다. 이것이 어티튜드
[WWE]로만 레인즈, 약물 복용으로 30일 출전 정지.
By 레이오네 얼음집 | 2016년 6월 22일 |
(사진은 아래의 링크에서 가져왔습니다,) (WWE 홈페이지 기사) 새벽에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군요. WWE가 차세대 아이콘으로 한창 푸쉬하던 로만 레인즈가 웰니스 조약(약물 복용 관련) 위반으로 30일 동안 출전을 금지당했다는 소식입니다. 레인즈의 트위터를 보니 본인은 일단 인정하고 수용하는 모양새로 가고 있는 듯 하군요. 각본에 의한 악역 전환 포석이라는 설도 있습니다만 당장 어제만 해도 쇼에 멀쩡히 나왔다는 걸 감안했을 때 사내에서 전혀 몰랐다가 검사에서 진짜로 걸렸을 가능성도 존재해보입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딘 엠브로스가 그제 챔피언 벨트를 가져간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이미 어느 정도 절대무적선역으로의 노선 포기를 보이고 있던 와중에 이런 악재
스피어(Spear) - 크리스챤
By 주식회사 크르릉 | 2013년 1월 8일 |
접수자 : 쉐이머스 사실 크리스챤에 대한 말은 할 것이 많지만, 요즘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도 노력한 것과 기여한 것에 비해 대접을 못 받고 다니나요. 차라리 TNA에 있었을 때가 더 빛나 보였지만 그것도 잠시뿐인 것을 기억에서 지워버린 것은 아닌가요. 아, 엣지 빨, 친구 빨로 좀 잘 나갈 줄 알았는데 다시금 나락으로 빠지진 않았나요. 아니면 케인의 뒤를 이어 고급 자버의 길... 아니 고급 자버라는 말이 좀 그렇다면 자버가 아니라 고급 워커로서 경기 질은 어느 정도 뽑아주지만 결국 경기에서 패배하진 않나요. 패배가 아니라면 별 의미없는 시합에서만 이기고 중요한 시합에서는 꼭 발목을 잡히고 있진 않나요. 아니, 그것보다- 중요한 시합을 하기도 하나요?
2016년 9월 6일자 SmackDown 리뷰(1)
By 놀먹's Hobby 이글루스점 | 2016년 9월 7일 |
요즘 재미난 스맥다운, 이번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려나요? 오프닝 세그먼트 대니얼 브라이언이 스맥다운의 시작을 알립니다. 백래쉬에 있을 식스팩 일리미네이션 매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위민스 챔피언쉽 토론회를 열겠다고 말하고 베키 린치가 먼저 등장합니다. 베키 린치는 온갖 시련들을 겪었지만 백래쉬에서 최고의 날을 만들겠다고 말하는데 나탈리아가 등장합니다. 나탈리아가 베키 린치의 머리 색깔을 가지고 비난하는데 알렉사 블리스가 등장해 나탈리아와 베키를 비난한 후, 대니얼 브라이언에게도 벨라의 트로피 남편이라는 조롱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곧이어 카멜라도 등장해 니키 벨라를 몰아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신경전이 이어지다 나오미와 니키 벨라가 등장해 3:3 구도가 이어지고 난투극 끝에 선역 팀이 악역 팀을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