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여행, 산넨자카 さんねんざか 거리 + 기요미즈데라 + 야사카의 탑
By traveling boy | 2024년 2월 12일 | 등산
2018 서울국제사진영상전(P&I) 간단 관람기
By eggry.lab | 2018년 4월 20일 |
예전엔 나름 열심히 다니뎐 P&I 입니다만, 대중의 관심도 카메라에서 멀어지고 메이커들도 점차 빠지게 되면서 싱거워져서 이제는 별로 구경갈 의욕이 없더군요. 그래도 사전예약 하면 무료니까, 마침 시간이 되니까 가보긴 했습니다. 카메라 메이커는 딱 세 회사, 캐논, 소니, 그리고 리코펜탁스만 참가했고 두드러지는 신제품도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스템을 구축한 유저라면 카메라 쪽으로는 그다지 볼 게 없을 겁니다. 여기서 처음 만져볼 기회가 있는 기종이래봐야 아직 물량난이 있는 소니 a7 III 내지는 역시나 나온지 얼마 안 된 펜탁스 K-1 II 정도니까 말이죠. 두 기종은 또 제법 예상범위의 기종이기도 해서 전작을 만져봤다면 딱히 신기한 물건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사실 꽤 분명한 목표를 가
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200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7월 13일 |
2007년에 피터 웨버 감독이 만든 작품. 양들의 침묵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원작자 토마스 해리스가 쓴 동명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이며 미국, 프랑스, 영국 3국 합작이다. 내용은 한니발 렉터가 2차 세계 대전 당시 전쟁에 휩쓸린 라트비아의 숲속 오두막집에서 부모를 여의고 어린 여동생 마샤와 단 둘이 살고 있었는데 추위와 굶주림에 떨던 독일군에게 발견되어 동생이 식용으로 살해당하고, 렉터 혼자 간신히 살아남아서 소련군이 운영하는 고아원에 수용되었다가 파리에 사는 일본인 숙모 무라사키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프리퀼로 한니발 렉터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요약하자면 라트니아 귀족 자제로 부모 형제를 전부 잃고 실어증에 걸리지만 미망인인 숙모에게 의지해 살면서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커피 한잔 마시면서 보기 좋은 일본 영화.
By 덕후 | 2018년 3월 27일 |
이 영화를 포스터만 보고 시작한 사람은 생각보다 묵직한 이야기에 멍해질지도 모른다.나도 처음에 별 정보 없이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고, 좋아하는 커피도 등장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영화가 끝났을 때 뭉클한 감정을 어찌 정리할 수 없어 핸드 드립 커피를 마셨더랬다. 물론 영화 중간에 '술' 이 무진장 마시고 싶기도 했다. ■ 영화 간단 줄거리 볶은 커피 가게 주인으로 홀로 도쿄에서 열심히 살아온 요시다 미사키 (나가사쿠 히로미). 그녀는 유년기에 아버지와 생이별한 과거를 지녔다. 아버지와의 상봉을 바라며 고향 노토로 돌아와 커피 가게를 차리기로 결심한다. 가게를 꾸려나가는 중에 뜻밖에 호스티스 생활로 아이들을 키우는 미혼모 이웃 야마자키 에리코 (사사키 노조미)와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