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칸사이 여행기 Day 4 -쿄토- (2013.08.14)
By KUMISTAR★COM | 2015년 4월 9일 |
![2013 칸사이 여행기 Day 4 -쿄토- (2013.08.14)](https://img.zoomtrend.com/2015/04/09/c0007088_54aa2af561de6.jpg)
네번째 날의 일정은 칸사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쿄토 방문. 횟수로만 치면 이전에도 세번 정도 들렀던 적이 있지만 수박 겉핥기 식의 관광에 늘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다. 실직적인 여행 마지막 날인 만큼, 후회가 남지 않도록 우리는 이곳에 하루를 몽땅 쏟아붓기로 했다. ...라며 의욕 가득히 출발한 우리였지만 여정은 시작부터 삐걱대기 시작하는데.. 한큐 쿄토 본선을 타고 쿄토로 향하던 도중 갈아타기 위해 카라스마에서 내렸는데 뭔가 위화감이 들기 시작했다.. 뒷주머니를 만져보자 열차 탈때 찔러넣었던 지갑이 사라져 있었다. 지갑 안에는 현금은 물론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같은게 잔뜩 들어있었기 때문에 그게 없어지면 난 그냥 망하는 것이었다. 잠깐 머리속이 하얘졌지만 더 지
일본 교토 여행 에이칸도 철학의길 호넨인 지쇼지 은각사 단풍 코스
By 둔켈의 여행 그리고 이야기 | 2022년 12월 2일 |
![일본 교토 여행 에이칸도 철학의길 호넨인 지쇼지 은각사 단풍 코스](https://img.zoomtrend.com/2022/12/02/002.jpg)
도쿄홋카이도 2014,7:(22) 아오모리에서 아침을 먹고 아키바에서 점심을 먹는다.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5년 5월 7일 |
![도쿄홋카이도 2014,7:(22) 아오모리에서 아침을 먹고 아키바에서 점심을 먹는다.](https://img.zoomtrend.com/2015/05/07/a0008417_554b5da2b75e6.jpg)
돌아올 때도 야간열차 하나마스이지만 이번에는 뒤로 젖혀지는 리클라이닝 시트입니다. 일장 일단이 있는데 올 때 탔던 좌석보다는 이쪽이 훨씬 낫습니다. 나이트 캡으로 삿포로 클래식을 한 잔마시고 눈을 붙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홋카이도를 떠나 아오모리겠지요. 삿포로에서 아오모리까지 8시간이 걸리지만 아오모리에서 도쿄까지는 신칸센으로 3시간 밖에 안 걸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홋카이도도 빨리 신칸센이 깔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홋카이도까지 신칸센이 깔리면 아마 야간열차인 이 하마나스가 제일 먼저 사라지겠지요. 아오모리에 도착하니 날이 훤하네요, 하지만 오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신간센을 갈아타야해서 환승 안내를 잘 살핍니다. 신아오모리역은 도호쿠 신칸센의 기점이기도 해서 꽤 복잡하네요. 아오모리의 철도 무스메가
엄마랑 여행1
By nothing | 2019년 4월 17일 |
엄마랑 2박3일로 짧게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비행기라 일찍 리무진버스 타고 인천공항으로- 진에어는 기내식이 없어서 엄마가 오므라이스랑 고기있는거 사옴 ㅋㅋㅋ 파리크라상이랬나.. 양 정말 적다..ㅋㅋㅋㅋ그치만 비싸겠지.. 안따뜻해서 죰 덜맛있지만..맛있게 먹었다. 엄마는 스프라이트 사주고 나는 3천원짜리 뽀로로 보리차 시켜서 원샷했다.. 넘 목말라서..... 물달라면 주긴 주시는데 두번 받아 마시고 또 달라기 좀 미안했음. 하늘에서 본 바다.. 넘 예뻤다. 지난주에 왔으면 벚꽃이 만개해서 더 예뻤을텐데 ㅎㅎ 이미 거의 지고 새싹이 나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거대로 초록초록한게 싱그럽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