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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 대만 타이페이1
매인 몸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떠난 해외여행. 신랑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도 꽤나 오랜만이다. 우리나라보다 꽤나 남쪽인 데다 크리스마스 때 후리스+야상으로 다닌 기억이 있으니 3월 중순이면 5월 날씨겠거니 하고 여행을 준비했는데 의외로 비가 많이 와서 그리 따뜻하지 않았다. 심한 날은 얇은 반코트를 입었을 정도. 결국 4박5일동안 얇은 여름바지는 한 번도 입지 못했고 도톰한 티셔츠를 하나 사야하나 고민할 정도였는데 토요일 즈음에 기적적으로 더워지는 덕에 쓸데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었다.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 처음엔 미피랑 제휴한 줄 알았다. 너무 닮은 거 아닌가 싶음. 로밍하긴 돈이 아깝고 오는 전화는 받아야 하는 관계로 유심 대신 선택한 포켓와이파이. 하루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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