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보고 왔습니다
By 제목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 2017년 1월 22일 |
![화제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보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1/22/b0057842_5884cbcd8238a.jpg)
오랜만에 영화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제가 영화관에 갈 일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국내에 개봉했을 때 뿐 입니다... 최근 몇년은 그러고 있네요. 작년에 일본에서 보고 온 지인분들의 평가가 대단해서 국내에서 개봉하면 꼭 보려고 했는데, 병원에 갇혀 지내는 바람에 저번 주말이 되서야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어느덧 하나의 브랜드가 된 '신카이 마코토'의 최신작! <너의 이름을.>을 보기 전에는 특별히 신카이 마코토의 팬이라던가 선호하고 있지는 않았고, <별의 목소리><초속 5cm><언어의 정원> 등으로 유명한 감독이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 중 <초속 5cm>는 물론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감독이 참 악
정령의 수호자
By 양선생의 덕후라이프 | 2012년 5월 7일 |
![정령의 수호자](https://img.zoomtrend.com/2012/05/07/e0110398_4fa73182cf986.png)
제목: 정령의 수호자(2007년 作) 제작사: 프로덕션 IG 총화수: 25분 X 26화 2007년 작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이다. 아마도 군복무 직후라 놓친 것일지도 모른다. 꽤나 수작임에도 비교적 덜 알려진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정령이 나온다는 것 부터 세계관이 약간은 판타지스럽다. 그렇다고 드래곤이 나오고 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라기보다는 주술이나 정령처럼 고대 전설같은 판타지이다. 지역적 배경은 중국이나 몽골을 떠올리게 한다. 분명 옛날 이야기같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적 외래어가 등장해서 신선하기도 하고 이질적이기도 하다. 배경은 이 정도로 설명하고 대략적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어떤 이유로 인해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린 호위무사와 소년의 도주기(?)를 다룬다. 각 주인공의 과거가 단편단편 펼
니콜라스 케이지의 신작, "211"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7일 |
![니콜라스 케이지의 신작, "211"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7/07/d0014374_5b13baf46807d.jpg)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나마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다는 점 때문에 이야기를 하게 되기는 했네요. 최근에 니콜라스 케이지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인간적으로 너무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말입니다. 영화가 다들 별로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그나마 엄마아빠가 애들 죽이러 다닌다는 영화는 좀 괜찮게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그 외에는 할 말도 별로 없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아무튼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영화도 그냥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땜빵용으로 이런 영화 포스팅이 좋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대략 뻔하게 보이는 영화입니다. 끝.
영화감독 태준식과 비평가 허지웅 사이의 논쟁에 대해
By 바지를 입은 구름 | 2012년 7월 2일 |
영화감독 태준식과 비평가 허지웅 사이의 논쟁을 살펴보았다. 사실 논쟁이랄 것도 없는게 두 사람이 직접적으로 부딪혀 논쟁한 것은 아니고, 허지웅이 언론 지면상에 <두 개의 문> 비평을 썼고, 이에 대해 태준식이 트위터에서 비판, 몇몇 트위터러들과의 대화 속에서 불편한 심기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허지웅이 이에 대해 짧게 언급, 이어서 태준식이 연달아 지난 시절 입바른 비평가들이 자신에게 던졌던 훈계들에 대해 쌓인 불만들을 쏟아내고 있는게 전부다. 그러나 이쯤되면 어떤 식으로든 이런 갈등에 대해 뭐든 이야기해야할 것 같은 욕망을 느낀다. 일단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두 개의 문>에 대한 내 입장을 밝히자면, 용산 참사 이후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채, 진실이 밝혀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