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Oblivion, 2013)

게렉터블로그|2013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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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Oblivion, 2013)

오블리비언 (Oblivion, 2013)

게렉터블로그|2013년 4월 27일

“오블리비언”은 돈을 집어 넣어 말끔하게 만들어내려고 노력한 영화면서도 SF물하면 떠올릴만한 SF물 다운 재미거리를 충실히 맛볼 수 있게 꾸민 재미난 영화였다고 생각 합니다. 돈을 많이 쓴 영화를 만들다보면, 흥행해야겠으니 거대한 전쟁 장면을 화려하게 넣는다든가, 코미디, 연애담, 신파극 같은 걸 많이 휘젓는다든가 혹은 팬들을 위해 던져 넣을 만한 이야기 거리들을 최대한 끌어 와서 하여간 많이 엮어 놓는다든가 하는 경우를 요즘에 여럿 봐 오다 보니, 이런 점이 더 좋게 보였습니다. “오블리비언”은 지구에서 인간이 떠나간 먼 미래에 마지막 관리자로 주인공이 파트너와 단 둘이 지구에 남아 일을 하면서 시작하는 내용으로, 무슨 임무를 어떤 식으로 하는 사연인지, 주인공을 방해하는 적의 비밀은 뭔 지에 대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