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ime ― 연애담이냐 호러냐
By 鑑賞小説 | 2014년 4월 4일 |
[1] 시간 여행을 가지고 부자간의 낭만을 이렇게 돈독히 할 수도 있구나 싶었다. 또, 시간 이동 능력이 남한테 강탈당할 일이 없이 유전적이고, 그 시간 이동 폭을 여행자의 과거에만 한정시킨 면은 새롭다. 그런데 영화는 엄청난 판타지 요소를 투입해 놓고 오로지 연애와 가족과 주변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정말이지 일상적이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은 대체로 선하다. 특히 시간 여행이 가능한 자들에 대한 성선설이 이보다도 더 강력한 각본은 있을 수 없다. 저런 능력만 있다면 무슨 짓인들 못 하랴. 하지만 그들은 추악한 것과 불쌍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 대체로 선한 태평천하에 산다고 믿으며, 가족과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로또도 안 산다. 너무 복잡해지니까 아버지와 아들이 시간 여행 중 서로 마주쳐서 생기는
"어바웃 타임" 블루레이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3월 9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엄청나게 재미있게 보고, 블루레이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영화 자체가 가져야 할 미덕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하게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동시에 이 영화가 가지는 또 다른 매력 역시 한 편으로는 영화가 가지고 있었던 로맨틱 코미디의 느낌과 인간성 넘치는 드라마의 매력에 압도당했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아무튼간에, 일단 구매 예정인 타이틀인건 분명합니다. 다만 한정판에 가격이 3만 7천원돈이란게;;; Special Featurewith Intros by Director Richard Curtis (HD) _ 감독이 설명하는 삭제 장면 (첫사랑의 매혹 / 줄무늬 잠옷 / 메리의 기면 발작 / 애비 로드 소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