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도 이렇게 예쁜데 셋은 얼마나 예쁠까By 재 미진 육아어터 | 2023년 7월 26일 | 스타/방송인29개월 나은이는 누나 행세를 즐긴다. “태태! 그러면 안된다구 해짜나~” “태태 누나가 도와줄게.” 우리엄마에게는 “할매~ 태태 진짜 예쁘지?”라고 묻기도 하며 태은이를 쓰다듬기도 한다. 목욕을 할 땐 “누나가 씻겨줄게.” 라는 말과 동시에 노래가 시작되는데 “아기아기 내동생 쓱싹쓱싹 내동생.” 늘 조금씩 달라지는 가사가 넘 귀염지다. 13개월 태은이는 누나가 좋아 누나가 하는건 다 따라 하려고하니 그 모습이 어설퍼서 사랑스럽고 나은이 땐 처음이라 아기가 울기만 하면 큰일 나는 줄 알고 비상이었는데 태은이의 울음 앞에선 여유롭게 “이눔시끼 요 귀여운 시끼”하며 아들의 우는 표정도 내 마음에 담아가며 육아를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