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함께사라지다, 2012
By 청춘. 열다! | 2012년 8월 11일 |
30분을 건너뛰었지만 극의 전개를 이해할수 있을정도로 무난한 구성. 서빙고동대공분실을 무색케하는 가끔씩 터지는썰렁한 개그코드. 현실감절정의 차태현연기. 그것보단 끊임없이 계단포옹을 자행해주신 하얀티 하얀블라우스커플에게 영화의 감동을 바칩니다.
어쩜 좋아요, 전우치, 망하셨어요.
By 입고, 먹고, 듣고, 보는 모든 것에 대하여 | 2012년 11월 22일 |
![어쩜 좋아요, 전우치, 망하셨어요.](https://img.zoomtrend.com/2012/11/22/b0007519_50ace38ea9a30.jpg)
이를 어쩜 좋아요. 꽤나 기대했던 드라마 <전우치>인데요. 아이고 이를 어쩜 좋대요. 보는 내내 실소를 금치 못했어요. 첫회라서 일부러 그런거겠지요? 시청자들을 좀 웃게 하려고 말이죠. 예전 고교 시절, 입시 준비 하지 않고 아버지와 VHS 테잎을 빌려다가 몰입했던 중국 드라마가 있어요. 김용의 <영웅문> 3부를 드라마화했던 1986년작 <의천도룡기>죠. 그러니까 어쩜 좋아요. <전우치>를 보는 데, 문득 이 드라마가 떠오르는거예요. 그 만큼 시대차를 못 느끼겠다는 거죠. 전 차태현이란 배우를 꽤나 좋아하거든요. 그 외에도 성동일, 정진영 등 꽤나 좋은 배우들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이를 어쩜 좋대요. 차태현이 자신의 신공 '오도일관지'라는 걸 쓰는데, 마치 장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