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도서관 12월(328호)] 도서관과 오늘ㅣ식민지 문화유산과 약탈에 대응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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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도서관 12월(328호)] 도서관과 오늘ㅣ식민지 문화유산과 약탈에 대응하는 힘

[오늘의 도서관 12월(328호)] 도서관과 오늘ㅣ식민지 문화유산과 약탈에 대응하는 힘

2017년 11월 28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는 브루키나파소에 있는 와가두구 대학교에서 ‘프랑사프리크(Françafrique)의 종말’에 대해 연설 중이었다. 프랑사프리크는 프랑스와 아프리카를 혼합한 단어로, 프랑스가 과거 아프리카 식민지 국가들의 내정에 간섭할 때 쓰이는 부정적인 용어이다. 마크롱은 연설 후반부에 “향후 5년간 프랑스가 소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문화유산을 잠정적 또는 영구적으로 반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약탈국을 상징하는 프랑스가, 그것도 식민지 문화유산의 반환을 스스로 다짐한 것이다. 마크롱은 식민지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