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20년 7월 6일 |
지난주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이번 주 개봉하는 노르웨이 영화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Mortal)>를 시사회로 관람했다. 영어 제목은 인간, 사람을 의미하는 mortal이지만 노르웨이 제목은 천둥을 의미하는 노르웨이어 <Torden>이다. 한국 제목의 경우 토르의 전설이라는 부제를 붙인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영화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의 신 토르를 재해석하고 있다. 토르(Thor) 하면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 1983-)가 주연했던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의 영향으로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의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영화 모탈에서는 북유럽 신화를 토대로 하여 먼 옛날 이 땅에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 실제로 존재했고 토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7년 11월 6일 |
토르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인 솔로 영화의 주된 평들을 보면 그리 좋지 못한 편이었습니다 2편 역시 영상미와 소재에 초점을 맞췄을 뿐 (주로)악역이자 조연인 로키가 없었으면 이야기 고유의 매력을 전하기 힘들었고 정작 주인공 본인의 존재감을 어벤저스 이벤트와 더불어 마음껏 발산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결국 주인공과 맞서는 상대인 로키라는 캐릭터가 부각되는 주객전도의 상황 속 마블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을 3편에 맞기면서 토르 시리즈의 특색을 갖출 수 있을지 걱정도 했지만 적어도 대중적인 오락성만큼은 확실하게 잡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어벤저스 이벤트의 주요 캐릭터인 만큼 최소한 어벤저스 1, 2편은 숙지할 필요가 있겠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어벤저스 2편에서 토르
달콤한 인생(2005)_이유를 모르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이유는 중요하지 않게된다. 그저 돌아킬 수 없으니 계속 나아갈 뿐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2년 7월 18일 |
빈틈없는 성격의 선우가 살고 있었다.그는 호텔 레스토랑의 매니져이고 한 폭력 조직 보스의 오른팔이다.어느 날 보스로부터 색다른 명령을 받는다. 선우는 자의적 판단에 따라 그 명령을 거스르고,이것이 발각되어 보스의 조직을 비롯한 안좋은 관계에 있던 다른 조직까지 합세해 마치 이렇게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선우에게로 덤벼든다. 죽다 살아난 선우는 왠지 굴복하기 싫어 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몇명이 죽었는지도 모를 대규모 유혈 사태가 벌어진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왜 그랬냐'고 질문을 하는 이, 받는이 모두 그 이유를 모르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이유는 중요하지 않게된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고 방법을 안다 해도 따를 생각 따위는 없어진다. 그저 돌아킬 수 없으니 계속
17.11.04 토르 : 라그라노크,
By 개똥철학 집합소 | 2017년 11월 4일 |
코미디라고 해서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확실히 기존 마블 영화를 기대하고 갔으면 별로였을 듯 하다. 괜찮았던점은 스토리상으로, 1. 헐크의 야만성만이 아닌, 말을 하고 생각을 한다는 걸 보여줬고2. 신이라는 토르가 과연 신인가 의문이었는데 신은 맞았고3. 로키는 뭐하는 새끼인가 싶지만, 결국 장난스러운 동생 느낌이었고4. 아스가르드는 백성들이 사는 곳이 아스가르드라는 기반이 좋았다 영상적으로는1. 발키라와 헬라가 싸우는 장면을 보여줄때는 영상미가 장난아니었다.2. 장면에서 장면으로 넘어갈때 기존 장면에서 어떤 부분만 바뀌면서 다른 장면으로 넘어갔는데그런 점이 좋았다. (많이들 사용하는 거지만, 처음 토르 제목나올때와, 하늘의 별에서 잡혀있는 토르가앉아있는 의자로 넘어갈때 등..)3. 매번 토르가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