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일 (土) 분원리 라이딩
By 바람처럼 달리다... | 2012년 9월 2일 |
![2012년 9월 1일 (土) 분원리 라이딩](https://img.zoomtrend.com/2012/09/02/f0024888_5042eda41848b.jpg)
1년만의 올라라이더스 주말 라이딩입니다. 그 장소는 바로 라이더들의 성지라는 분원리! MTB에서 로드로 넘어온 이유 중의 하나가 감칠맛 나게 분원리 라이딩 후기를 쓰는 블로거에게 감명 받아 분원리를 한 번 돌아보겠다는 것이었는데, 로드 산 지 1년이 넘어서야 겨우 가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 본 분원리는 역시 로드 타기 참 좋은 코스더군요. 적절한 업/다운과 홍가네 수퍼라는 휴식 지점, 그리고 마지막의 염티고개 까지. 더불어 어제는 못 가봤지만 다양하게 위치한 맛집들. 또 가보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주말라이딩이 힘든 사정상 언제나 갈 수 있을지... 다음은 주행 정보 요약입니다. 참가자: sooz/YJ/KP이동경로: 만나교회에서 YJ와 조인/도마삼거리에서 KP와 조인 고도 정보 거리: 82
로드 바이크의 스프라켓 선택에 관해서
By 설레어라 | 2016년 8월 25일 |
![로드 바이크의 스프라켓 선택에 관해서](https://img.zoomtrend.com/2016/08/25/c0127800_57bef4bf78b13.png)
평속 30 전후의 동호인에게는 16, 18t가 있는 스프라켓이 좋다는 추천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시마노에서 나오는 스프라켓은 쓸데없이(?) 11~15t 사이가 촘촘하고 뒤로 갈수록 간격이 넓죠. 15~19t 사이가 모두 채워진 스프라켓은 11단의 12-25t 정도인데 이걸론 업힐이 정말 힘들겁니다. 시마노는 주로 동호인을 상대로 장사할 텐데 설마 동호인을 무시하는 처사인가(??!!) 하고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가만히 고민해보니 조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아랫쪽 첨부파일은 25C 타이어 기준(평균 둘레 2105mm) 기어와 케이던스별 속도표입니다. 모바일에서 작업한 거라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 점 죄송합니다. 첫 줄의 85, 90, 95, 100은 케이던스이고, 둘째 줄부터 각 열
최대심박수 구하기 힘들다ㅠ
By 설레어라 | 2016년 1월 7일 |
단순히 이론식에 따라 (220 - 나이)로 하면 아직 만 27세(!)기 때문에 220 - 27 = 193이 나온다. 이건 당연히 오차가 있을 테니 직접 테스트해서 구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심박계를 사고 나서 최대심박수를 구하기 위해서 3일째 도전했다. 여러 날 동안 걸쳐서 테스트해봐야 진짜 최대값에 가까워진다고 본 게 있기 때문이다. 일전에 썼듯이 롤러에서 최대심박수 구하는 테스트법은 2가지가 있다. 1. 90rpm을 유지하면서 2분마다 기어를 올리는 방법, 2. 10분간 타임 트라이얼을 하면서 마지막 1분 동안 더 쥐어짜고, 최후 10~20초 동안 스프린트하는 법. 공통적으로 워밍업을 10~15분 하고 나서 실시하고, 테스트 후에 10분간 쿨다운을 한 다음 테스트를 2~3회 반복한다
결국 고정로라 질렀다..
By 설레어라 | 2015년 11월 26일 |
![결국 고정로라 질렀다..](https://img.zoomtrend.com/2015/11/26/c0127800_5656fc0146425.png)
요 근래 날씨가 워낙 매섭게 춥다 보니 도저히 밖에 자전거 타러 나갈 엄두가 안 났다. 독일어 공부를 시작하긴 했지만 종일 집에 박혀 있는데 이러다간 몸도 다 망가질 것 같고 예전처럼 언제 또 스트레스 컨트롤이 안 될지 모르겠다. 지갑도 비었고 미래도 불확실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도싸에서 중수 이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로라가 필수품이라는 글을 보고는 눈 감고 지름;; ㅋㅋㅋㅋ 난 일단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 하니깐! 로라를 타면 문제되는 건 크게 소음/진동과 타이어 마모/분진, 지루함인 것 같다. 소음/진동은 지금 사는 원룸이 1층이라 좀 자유롭다. 바닥에 놀이방 매트 깔 거다. 그래도 윙윙 돌아가는 소리는 옆집에서 드릴 돌리는 소리같이 들릴 것 같긴 한데 뭐 밤 12시에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