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Edgar: 단상 정리.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6월 14일 |
J. 에드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샤를리즈 테론,아미 해머 / 클린트 이스트우드 나의 점수 :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참 훌륭한데. 그 모든 연기가 하나의 느낌으로 일관된다. 소년의 꿈을 가진 어른. 이상주의자. 물론 모든 인물에게 그런 면이 있는데 유난히 그러한 부분을 끌어내는 데 탁월한건지 배우 자체의 아우라인진 모르겠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는 뭔가 묵직한 추를 하나씩 달고 있는 것 같다. 무언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에드거의 여러 면모를 보여주려는 시도 와중에서도 한 인물과 주변 두 인물을 두고 흔들리지 않는 것은 화면이 주는 중압감 덕이 아닐까. 에드거 후버에 대해서는 '복장도착자' 부분만 들었기 때문에 이게 LGBT 영화제에서 상영된다고 해서 그렇게 많은 관련이
<위대한 개츠비>, 영화라서 좋은 이유.
By 솔다, 춤을 춰요 ! | 2013년 5월 21일 |
위대한 개츠비어멋, 이 건 꼭 봐야해!!한드 <남자가 사랑할 때>를 몇 십년 훨씬 앞지른, 비극 로맨스! 감독 이름도 몰랐지만,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든 자가 영화 <위대한 개츠비>도 만든다는 소식에 무조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셰익스피어의 칼싸움을, 칼을 새긴 은색의 멋진 권총으로 바꿔잡은 캐틀릿 가와 몬테큐 가로 재해석한 센스를 새 영화에서는 어떻게 발휘할지 궁금했다. 영화가 개봉되기 훨씬 전에 나는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을 세 번이나 읽었다. 그 작품을 예찬한 친한 후배때문이었는데, 호갱으로 전락한 졸부의 치정극 이상을 읽어낼 수 없었다. (그처럼 화려한 상류사회를 세세하게 묘사할 만큼 재력가에 인기쟁이였던 피츠제럴드를 시기한 것도 플러스해야겠구나,
오즈 더 그레이트 앤 파워풀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3월 9일 |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제임스 프랭코,미셸 윌리엄스,레이첼 와이즈 / 샘 레이미 나의 점수 : ★★★★ 샘 레이미는 필경 [더 아티스트]를 즐겁게 봤음에 분명하다. 오즈의 세계로 돌입하는 순간까지 영화는 4:3 비율의 흑백영상을 보여주다가 오즈로 들어가는 순간 16:9 비율의 컬러영상으로 변화한다. 그 뒤로는 총천연색의 컴퓨터그래픽의 향연이다. 의도한 것인지 아닌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후의 모든 배경은 인물들과는 좀 이질감이 느껴진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세상이라는 것을 마치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은 듯이. 영화는 훌륭하다. 여기저기서 알아봐달라고 하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오마쥬가 그득하다. 오스카/오즈가 일하는 유랑 서커스 단의 이름인 프랭크 바움 서커스, 글린다라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By 취객의 IT 연구실 | 2016년 2월 4일 |
*영화제목 : 레버넌트 *개봉일 : 2016년 1월 14일 *감 독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 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휴 글래스), 톰 하디(존 피츠 제럴드), 돔놀 글리슨(앤드류 헨리) *제작 국가 : 미국 *15세 관람가 *장 르 : 모험, 드라마 --- - 관람일 : 2016년 1월 28일 목요일 - 관람처 : 롯데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