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나들이
By hic et nunc~~~ | 2020년 1월 14일 |
강화도는 초지대교 방면으로 이동하면 우리집에서 27키로 정도되는 가벼운 코스다. 매년 2번씩 강서지구 동기모임이 강화도를 베이스로 해서 모인다. 이번 겨울 여행은 후포항, 선수포구에서 모였다. 초지대교 건너기전 대명포구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서해칼국수 집에서 모여 바지락칼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양푼에 문어도 썰어넣고 홍합과 비자락으로 국물을 우려낸 맛있는 칼국수였다. 단지 좀 짜서 나중에 물을 많이 찾더라는...초지대교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꺽어져 조금 내려가다 다시 왼쪽으로 들어가 바다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면 황산도다. 동검도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의외로 황산도는 그냥 패싱하기 쉬워 나도 처음 들어가 본다. 친구들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선박모양을 본터 만든 건물이 횟집이 모여있는 수산물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