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잭리처 네버고백 평점은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9월 9일 |
영화 Men in Black 3
By Forgotten Melodies | 2012년 6월 6일 |
100 분 정도 길이, 길이 자체는 무리한 수준이 아니었는데 MIB가 3편까지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어찌 보자면 무리수라 토미 리 존스가 정말 많이 늙었다, 는 말만 챙겨서 영화관 입장. 영화 시작하자마자 놀라긴 놀랐었다. '과하게 늙었네' - 40년 이상 근무했다, 라는 설정이고 그 사이에 외계인의 체액 뒤집어 쓴 거 감안하면 저 정도 늙는 게 이상하진 않았겠지만. 요원 케이의 일생도 1-2-3편 털어보면 너무 파란만장해서 설정 자체가 왔다갔다 할 지경이니 앞편을 굳이 챙겨볼 필요는 없다. 영화 설정에서 중요한 건 '사람들 사이에 외계인들이 살고 있고, 의외로 유명한 사람들이 있는데다, 그들과 공존하기 위한 기관이 존재한다'는 거니까. 그 와중에 어떤 인물들이 외계인인지에 장난을 쳐놓고(3편에선 레이디
주말 추천 넷플릭스 영화, 겟 아웃(Get Out)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12월 10일 |
“니가 별로 안 좋아야 할걸?” 영화 ‘놉’을 보고 나서 조던 필 감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넷플릭스에 조던 필-로 검색하니, ‘겟 아웃’이란 영화가 먼저 뜹니다. 꽤 괜찮은 영화라고 들었던 적이 있어서, ‘이상하게 영화를 추천해 주는’ 친구에게 먼저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안 좋아야 할 거란 대답이 돌아옵니다. 이상하네요? 이 친구가 추천해 준 영화가 사실 제대로 된(...) 대중적인 영화가 전혀 없었거든요. 한때 본인 입으로 ‘난 시네필이 싫어’라고 하는 이상한 영화광이었는데요. 꽤 좋다고 소문난 영화인데, 난 싫어할 거다? “그냥 기묘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편해.” 오케이. 그럼 기대 없이 본다-하고 틀었습니다. 기묘한 이야기는 좋아하거든요. ‘겟 아웃(Get
라라랜드 , 2016
By in:D | 2016년 12월 17일 |
-영화를 보던 그 때의 의식의 흐름. 사전 정보와 기대치가 완전히 제로인 상태에서 영화관를 보기 시작했다. 아, 뮤지컬 영화네. 내게 뮤지컬 영화는 디즈니가 마지노선이라 갑자기 사람들이 단체로 춤판을 벌이는 것이 아무래도 적응하기가 힘들것 같았다. 내용도 뻔해보였고 실제로 뻔해서, 우연히 약간의 시비가 붙은 남녀는 당연히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빠진것도 모자라서 너의 꿈을 응원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연이어 당연하게도 성공과 위기가 찾아온다. 정말 시종일관 너무나 전형적인 내용이라 영화가 반 이상이 넘어갈때 까지도 별 감흥이 없었다. -그런데 뻔한 뮤지컬 영화 치고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 재즈가 참 많이 나온다는 것이었다. 처음엔 덜 뻔해보이려고 재즈를 갖다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