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씨 고마웠습니다.
By 천천히, 오래도록 | 2014년 10월 28일 |
너무나 힘들었던 시기에 들었던 당신의 노래들...... 날아라 병아리, 인형의 기사, here i stand for you, 해에게서 소년에게, 민물장어의 꿈 등등...... 그 노래를 통해서 슬픔과 괴로움을 감내하며 살아갈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밤에 당신의 라디오를 듣던 추억, 친구와 노래방에서 목이 터져라 부르던 그 시절, 이 고마움을 삶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잊지 않을께요. 고맙습니다. 신해철씨. 마왕님. 형님. 얄리랑 함께 잘 지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