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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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기 짜증나서 집 근처의 커피샵에 왔는데흡연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나를 뺴고 2인의 남녀가 앉아서 전세낸 듯 떠들고 있는데대화 내용이 부척 상스럽달까... 뭐랄까 그럼에도 그것을 자랑스러워 한달까... 커피 맛은 구정물 맛이라 짜증이 나고저 앞에서 떠들고 있는 여자는 성형수술과 직설적인 성담론(담론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에 대해일장연설을 하고 있고 남자는 거기에 맞장구를 대충 쳐주고 있는데...하도 시끄러워서 이어폰을 꼽고 소닉유스를 틀었다. 어벤저스 리뷰를 조금 쓰다가 다 삭제했다.기분도 안좋고 집중도 안되고.확실한 것은 만약 내가 어벤저스의 멤버 중 하나의 능력을 얻게 된다면성격상 아마 분명히 헐크가 아닐까 싶다. 아 물론 한국인의 절반이상은 헐크겠지. 나도 그중 하나일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