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여, 갈려면 가라...라는 느낌.
By 무니의 가게 | 2012년 9월 14일 |
연맹의 상무팀 자동 강등 결정에 상무와 관련 기관들이 강력하게 반발, 잔여 경기 보이콧에 이어 2부리그 불참 의사까지 밝혔다. 상무팀은 소중한 인재들이 그나마 썩지 않게 해주는 정말 소중한 존재이다. 그건 사실이지만, 이번에 연맹에 대한 상무의 대응을 보면서 점점 그렇게까지 상무에 미련을 가질 필요가 있나 싶은 기분이 든다. 우선 상무를 무리하게 끌고가기 힘들다. 축구라는 종목은 그 특유의 엄청난 세계화 때문에 FIFA등의 강력한 단체와 그들의 귀찮은 룰이 존재한다. 그러니 언제 어디서 어떻게 딴지가 들어올지 몰라 리스크가 있는게 상무팀이다. 그동안은 AFC가 워낙 어수선한 단체라서 걍 무시하고 있었지만, 최근 아시아 축구의 빠른 성장과 함께 AFC는 이전과는 눈에 띄게 달라진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깨알같은 K리그 팬들의 걱정리스트..
By 긴린코 호수.. | 2012년 9월 17일 |
싸월에서 가져온~K리그팬들의 깨알같은 걱정리스트 입니당...(본문이랑 댓글에 있는거 정리해봤습니다)흐흐.. 보면서 웃픈현실에 안습 ㅠㅠㅠㅠ음.. 사실적인것도 있고, 재밌는 것도 있네요~혹시 빠진게 있다면 뭐가 있을까나요? 여튼 아래는 K리그팬들의 걱정리스트 1. 국대경기력 나쁘면,, 엄한 K리그로 불똥 튈까봐 걱정 (잘하면,, 유럽나간 선수들 덕분이라는 평가에 배아픔 ) 2. 내팀이 연고이전 할까봐 걱정 3. 내팀이 2부로 강등될까봐 걱정 4. 승강제 파토날까봐 걱정 5. 2부에 참가팀 없다고 걱정 6. 상무가 아마간다고 걱정 7. 내팀 선수들 다칠까봐 걱정 8. 중계없어서 걱정 9. 관중없어서 걱정 10. 호우나 태풍등의 날씨까지 걱정 ( 3월,12월의 혹한도 매시즌 걱정이었음
[20130601] 수원FC - 광주 전 보고난 잡상
By 신사장의 이런저런 잡설 | 2013년 6월 3일 |
(경기분석보다는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저번에 안양하고 경찰청 경기보면서도 느낀건데, 경찰청이 질주하는 이유가 경찰청 전력이 무지하게 강하다기 보다는 (안양을 포함한) 상대팀의 수비라인이 허술한 느낌을 좀 받았는데요. 수원하고 광주전 보고나서도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글고 지금 고양 하고 안양경기 보면서도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실제 현재까지 11라운드를 치른 상황에서 보면 득점은 충주와 고양을 제외하고는 거의 15점 이상 득점해 주고 있는데 말이죠. 공격전술은 아주 잘 먹히고 있어요. 그런데 경찰청과 상주를 제외하고는 실점도 15점이 넘어요. (거의 20점에서 와리가리 하고 있습니다.) 경기당 실점이 2점 조금 안되는 수준입니다. 선수단 변경이 일상적이거나, 혹은 변경폭이 적은 상주와
2012. 11. 04 수원 vs GS(A) 38R
By 하늘을 달리다 | 2012년 11월 10일 |
2012 .11. 04 vsGS(A) 38R l 1:1 무 ㅣ 이상호 <경기 요약> 수원 1 : 전23' 이상호 서울 1 : 후40' 정조국 <출전 명단> 수원 : 정성룡(GK)-양상민-곽광선-보스나-오범석-박현범-박태웅(후26'김두현)-이상호-스테보(HT'최재수)-서정진-라돈치치(후36'조동건) 서울 : 김용대(GK)-아디-김동우-김주영-고요한-한태유(HT'최효진)-고명진-하대성-에스쿠데로(후32'박희도)-몰리나(후22'정조국)-데얀 어차피 우승은 상암 몫일 게 뻔한 상황. 우린 그저 “우승팀한테 승점 12점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라며 깔깔 웃었으면 했는데 그것도 못하게 됐다. (우리가 상암에게 10점을 뺏어왔고, 전북한텐 현재까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