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인피니티워 퓨리국장 마지막 대사 번역은?
By 차이컬쳐 | 2018년 4월 27일 |
숙고하던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가 25일 개봉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마지막 쿠키영상속에서 퓨리국장이 "mother..." 이라고 한 걸 '어머니' 로 번역해서 번역가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더군요. 퓨리국장이 모래로 사라지면서 "mother..." 이라고 했는데, 한국에선 "어머니..." 라고 번역해서 사람들이 '퓨리국장 효자설' 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대만에서는 그 마지막 대사를 어떻게 중국어로 번역했을까요? '媽的' 욕으로 번역을 했습니다. 위의 글자는 중국어로 욕입니다. 영어의 motherfucker, fuck 이런 뜻인데요. 영화의 문맥상은 욕을 하다가 말을 잇지 못 한 것이 맞는 것 같고 대만의 인피니티워 번역가도 욕으로 번역을 해 두었습니다. 저는 외국어를 배우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풍성한 액션과 이야기, 재미지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3월 27일 |
드라마의 흥미로움과 매력적인 캡틴의 탄생을 그려 관심을 크게 받은 <퍼스트 어벤져> http://songrea88.egloos.com/5559151 후편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를 개봉 첫날 관람하고 왔다. 초반부터 납치된 함선에 잠입해 순식간에 적들을 후다닥 해치우고, '블랙위도우' 나타샤 요원과 멀티 태스킹으로 수다까지 날리는 날쏀 캡틴 크리스 에반스, 역시 화려하고 날렵한 댄스 몸놀림으로 거의 날아다니는 나타샤 스칼렛 요한슨, 이 둘이 그리는 선이 살아있는 빠르고 화끈한 액션은 시작부터 눈을 사로잡았다. 전작의 감성있는 드라마의 흐름이 이어져 역사적 영웅 캡틴 아메리카의 회의와 갈등이 공포 수준으로 달하는 군수 장비와 최첨단 무기와 대비되며 이야기는 점점 다각적이고
대만집 근처 공원의 안젤로니아꽃과 코스모스와 그리고 석양풍경
By 차이컬쳐 | 2018년 4월 8일 |
저의 대만집에서 자전거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공원에 안젤로니아꽃과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 종류의 꽃이 한 장소에서 이렇게 많이 피어 있는 것도 참 특색있는 모습인데요. 실제로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한쪽은 코스모스, 다른 한쪽은 안젤로니아가 피어 있는데요. 저는 한국 가을에 시골길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좋아해서 왠지 코스모스 쪽이 더 정감이 가더군요.한국은 한강변 가양대교 근처인가에 이렇게 코스모스군락지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코스모스는 가을철 시골길 따라 피어 있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긴 합니다. 감이 열려 있고, 시골집 굴뚝에 연기가 나는 풍경을 뒤로 한 채 길따라 피어 있는 코스모스.많은 사람들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데요. 저렇게 코스프레를 하면서 사
[여행] 20190304 대만 - 지름
By Into the Zyubilan | 2019년 3월 21일 |
살 건 많았으나 인내심을 최대한 발휘.(한게 이 정도) 그냥 초과요금 내고 막 사왔어야 함. . . . . . . 중정기념당에서 발견한 필통. 안그래도 필통 겸 연필꽂이가 갖고 싶었는데 나이스! 옆에는 딱 한개만 골라온 마스킹테이프. 접으면 연필꽂이로 변신. 병원에서 애용중. 유안의 수제 비누. 쑥, 히노키, 그리고 J동생에게 준 레몬. 핸드크림도 무지 좋음... 좀 많이 샀더니 선물로 비누받침 주더라. 그런데 이거 돌덩이야 ㅋㅋㅋㅋ 세면대에서 떨어지면 우리집 타일바닥 박살남. 일룽의 티스트레이너 머그. 사 놓고 와서 보니까 이제 여름이다ㅡㅡ 워터보틀. 스댕도 아니고 트라이탄 소재에 BPA free라고 좋아했으나 집에와서 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