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제주 #7 - 2016. 06. 05 (6)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성산일출봉입니다

가족 여행 제주 #7 - 2016. 06. 05 (6)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성산일출봉입니다
지난 편 보러가기 - 가족 여행 제주 #6 - 2016. 06. 05 (6) 우도 안의 또다른 섬 비양도와 서빈백사 해수욕장 우도에서 나온 후 바로 옆의 성산일출봉으로 발길을 옮겼다. 우도에서 다들 힘들었는지 성산일출봉은 올라가지도 못하고 바로 옆의 벌판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나서 성산일출봉 주변을 한바퀴 돌기로 했다. 성산일출봉 주변의 바다는 이뻤다. 성산일출봉 주위의 작은 마을과 검은 바위, 그리고 작은 마을들과 어울려 진짜 하나의 그림같은 느낌이다. 일출봉 아래로 내려가니 해녀들이 잡아온 해삼이랑 멍게들을 팔고 있었다. 마을로 내려가니 그 유명한 일제시대의 해안동굴기지가 보인다. 이 동굴진지들은 태평양 전쟁때 일제가 구축한 갱도진지로 17개의 갱도진지가 있는데 상당수의 진지들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