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빛: 릴루미노
By L'amour.. | 2017년 12월 26일 |
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에서 만난 수영과 인수가 사진을 완성해가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그린 단편영화.아로마 테라피스트 수영: 한지민, 시력을 잃어가는 피아노 조율사 인수: 박형식.감독: 허진호(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12월 27일 부터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버전도 공개된다고 한다.배리어 프리(Barrior-Free): 기존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음성 해설,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을 포함.큰 화면으로 보실 분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로 가시면 됩니다. 릴루미노는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프로그램(C-Lap)에서 1년간 개발한 프로그램이며,시력이 극도로 낮은 저시력 장애를 대상으로 VR장비와 스마트폰을 이용, 사물을 보다 뚜렷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국내
겨울 유럽여행 (33) 로마 : 비수기의 콜로세움과 밤의 캄비돌리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10월 6일 |
1. 마지막 입장인 3시 반까지 조금 아슬아슬한 시간, 간신히 콜로세움에 도착했다. 지난 여행, 그러니까 7년 전 친구와 함께 유럽에 왔을 때, 나는 콜로세움에서 딱 한 가지 빼곤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 한 가지는 - 감동이었다. 나는 콜로세움에서 오로지 감동만 했다. 그 이상의 것을 할 수가 없었다. 아, 엄청나게 감동을 했나보다, 그걸 이렇게 표현하나보다, 크림소스 범벅한 파스타처럼 느끼하구나,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 그런 게 아니라 정말 그 이상의 것을 할 수가 없었다. 2. 7년 전. 때는 무더운 여름. 태양은 이글거렸고,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었으며, 로마는 정말 미친 듯이 더웠다. 나와 친구는 로마의 더위에 반쯤 정신이 나가있었고,
로마에서 피렌체 기차 이딸로 이동 열차표 예약 당일치기 가는 법!
By Der Sinn des Lebens | 2024년 2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