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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욕망이 사라지는 休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딸랏사오 재래시장에서 과일 두 팩을 사들고 제제와 저는 조마 베이커리로 돌아갔습니다. 가는 길에 '왓 시사껫' 사원을 들렀어요. 본당 안에 들어가기 위해선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지금까지 여러번 사원을 갔던 터라 제제와 저는 사원 마당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본당 안의 엄숙함도 좋지만 그보다는 사원이 주는 한적한 느낌을 즐기고 싶었거든요. 그곳에서 본 돌로 만든 탑인데요 중요한 탑도 아니었고 수풀 속에 묻혀있었지만 왠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 형태의 탑이 사실 많았어요. 조용하고 따뜻한 사원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조마 베이커리로 돌아가 재충전을 마친 부모님과 함께 '왓 시사껫' 바로 앞에 있는 '허 파 께우' 사원을 찾아갔습니다. '허 파 께우'는 밖에서 보기에도 사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