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진기한 귀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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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간 좀 넘는 공항난민놀이 끝에 원래 저녁 7시에 탔어야 할 비행기에 새벽 1시에 탑승해서 조금전 인천 도착. 항공사에서 버스를 대절해둔 덕에 집 근처까진 어떻게 갈 수 있을 듯. 밤 11시에 '서울로 떠날 비행기가 곧 나고야에서 출발한다'는 안내방송 나올땐 기가 차서 웃음만 나왔지만... 오후 1시까지 연기됐다는 하네다 쪽 지인에 비하면 그나마 좀 낫다고 해야 하나. 무슨 일이래 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