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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붕에 빠진 엉망진창 우메다 쇼핑 계획
택시 기사 할아버지가 알려준 대로 지하도를 건너 우메다역까지 가는 것은 순조로웠다. 그리고 계획에 있던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도 바로 발견해서 뭔가 쉽게 찾아지는 느낌이었는데 지하 1층에 있다는 빵집을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는 것이 다른 관에 있기 때문인 것 같고 다른 관으로 건너갈 수 있는 곳을 찾으려고 해도 보이지가 않고 점원들은 뭔가 차갑고 어려운 느낌이 들어 물어보지도 못한 채 지하를 뱅뱅 돌다가 빵집 찾기는 제껴버리기로 했다. 지하에선 인터넷이 안 터져서 다이마루조차도 어렵게 찾았다. 뱅뱅 돌면서 발견한 루쿠아는 예정에 없어 안 들어갔는데 우메다 일정을 마칠 때쯤 기운 있을 때 들어가볼 걸 하는 후회가 남았다.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한큐 삼번가에서 발견한 레


